제49회 이상백배 남녀한일대학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훈련하고 있다. 14일 일본으로 출국해 15일부터 3연전을 갖는다.
10일부터 대학과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지며 전력을 점검 중이다. 11일에는 성균관대와 맞붙었다.
성균관대에서는 주축인 구민교와 이제원이 대표팀에 선발되어 전력 손실이 크다. 대신 건국대에서 훈련 중인 프레디가 가세해 높이를 보강했다.
프레디는 대표팀의 훈련 상대로 최적의 선수인 셈이다.
연습경기를 마친 뒤 만난 프레디는 “4월부터 건국대에서 후배들과 훈련하고 있다. 지금 몸을 만들고 있다”며 “어제(10일)부터 같이 연습경기를 뛰었다. 오늘(11일) 끝까지 열심히 했다”고 연습경기에 출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프레디는 이를 전하자 “1대1 수비 훈련을 많이 하면서 가드가 돌파하면 스위치 디펜스와 로테이션을 연습해서 수비 능력이 올라갔다”며 “골밑 플레이는 스크린 한 뒤 바로 빠지고, 스크린을 하고 바로 빠지고, 스크린을 하고 바로 빠지는 훈련을 많이 했다”고 SK에서 집중적으로 했던 훈련 내용을 되짚었다.
백경은 프레디를 언급하자 웃음과 함께 “프레디 형이 후배라도 봐주지 않았다(웃음)”며 “덩크도 찍었다. 건국대에서는 (덩크를) 본 적이 없다. 덩크가 빵(0)이었다. 처음 봤다”고 했다.
그런 프레디가 이날 경기 막판 투핸드 덩크를 터트렸다. SK에서 한 시즌을 보내며 착실하게 몸을 만든 덕분이다.
프레디는 “건국대 있을 때 덩크를 할 수 있었다”며 웃은 뒤 “SK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코치님께서 많이 시키셔서 점프가 좋아졌다. 프로에서도 덩크할 수 있다”고 했다.
휴가 60일 동안 단체훈련을 할 수 없지만, 개인훈련은 가능하다.
몸이 더 좋아지고 건국대 시절보다 기량이 향상된 프레디의 2026~2027시즌이 기대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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