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김용호 기자] OK저축은행이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뜻깊은 승리를 챙겼다.
OK저축은행은 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7라운드 맞대결에서 86-67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KB스타즈전 13연패를 끊어낸 OK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2013-2014시즌 이후 무려 5시즌 만에 5개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게 됐다.
올 시즌 OK저축은행은 정상일 감독의 지휘 아래 라운드당 2승을 목표로 잡아왔다. 1라운드부터 꾸준하게 목표에 도달하는 페이스였지만, 그러면서도 아쉬운 점은 하위권 팀들 만을 상대로 승수를 쌓았던 것.
정상일 감독도 정규리그를 치르던 도중 “라운드당 2승도 중요하지만 상위권(KB스타즈, 우리은행, 삼성생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것도 중요하다”며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왔다.
이날 승리를 포함해 시즌 13승을 거둔 OK저축은행은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에게만 6승(1패)을 챙겼다. 그 다음으로 부천 KEB하나은행에게 4승(3패)을 기록했다.
상위권 팀을 상대로 첫 승을 챙긴 건 지난 1월 18일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 당시 OK저축은행은 전반 17-31의 열세에도 후반전을 47-29로 압도하며 역전승(64-60)을 거뒀던 바 있다. 이후 OK저축은행은 2월 22일 홈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4-69로 대승을 거두며 또 하나의 승수를 쌓았다.
그리고 이날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전 구단 상대 승리에 성공한 것이다. 1쿼터 후반부터 리드를 잡았던 OK저축은행은 외곽이 뜨거워지며 20점 내외의 리드를 꾸준히 지켜냈다. OK저축은행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도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승리를 챙겼다.
홈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OK저축은행. 오는 8일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치는 OK저축은행이 남은 한 경기에 또 어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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