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박신자컵] ‘3점슛 3방’ 김현아 “하나은행, 삼성생명 만만치않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8-29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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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찬홍 기자] 김현아가 3점슛 3방을 터트리며 팀을 위기서 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8-64로 승리했다. 승리에 크게 기여한 김현아(170cm, G)는 3점슛 3방 11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현아는 “결승이라 생각하고 경기를 했는데 (김)가은 언니까지 빠지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가은 언니가 퇴장 당하면서 더 똘똘 뭉칠 수 있었고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김현아는 3점슛 3개를 꽂으며 물 오른 슛감을 보였다. 김현아는 “슛감이 좋았다기 보다는 신한은행이 우리의 플레이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내가 공을 잡으면 상대가 바로 빠져서 수비를 시도했다. 상대가 정말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작전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슛을 시도했는데 운 좋게 잘 들어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진아는 “프로에 와서 이렇게 3점슛을 중요한 순간에 넣은 것이 처음인 것 같다. 다른 경기보다 이번 경기서 우리 팀이 리바운드를 정말 잘 잡았다. 시간도 많이 남아있었고 언니들이 다 잡아줄거라 생각했다. 마지막에 넣었을 때는 내 감각이 아닌 것 같았다(웃음). 들어갈 때 소름이 많이 돋았다. 평상시에 세레모니도 잘 안하는데 이번에는 하게됐다”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아쉽게 놓친 KB스타즈는 신한은행전 승리로 현재 3전 전승을 거두며 대회 1위로 올라섰다. 우승이 유력한 상황.
김현아는 “KDB생명에게 작년에 우승컵을 뺐겼었다. 지난번에 하나은행에게 패배했었다. 신한은행도 만만치 않았지만 하나은행도 큰 산이라 생각한다. 남아있는 삼성생명전도 마찬가지다. 누구 한 팀 만만치 않다. 끝까지 긴장 놓지 않고 우승팀이라고 생각하겠다”며 목표를 다졌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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