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박현근 평창군체육회 사무국장 "3x3는 평창군이 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8-03 16: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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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평창/김지용 기자] “평창군이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이 대회에 좋은 평가가 이뤄진다면 KXO 뿐 아니라 더 큰 대회도 유치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아보겠다.”


8월의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3x3 선수들의 열정이 강원도 평창군에 가득하다. 3일 평창군 대화면 평창더위사냥축제 특설코트에서 시작된 2019 KXO리그 4라운드 겸 평창투어(더위사냥! 전국 3x3 길거리 농구대회 KXO리그 4라운드)에는 전국에서 49개의 3x3 팀이 참가해 폭염도 이길 기세로 3x3를 즐기고 있다.


KXO의 평창행에 숨은 주역인 평창군체육회는 KXO와의 긴밀한 협조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유치, 진행하고 있다. 평창군 체육회 관계자들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KXO와 아이디어를 모았고,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현근 평창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올해 처음 우리 평창군에서 3x3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3x3가 매력적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직접 현장에서 지켜보니 정말 다이나믹하고, 정열적인 스포츠인 것 같다”며 KXO 유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평창더위사냥축제와 함께 치러지고 있다. 역동적인 스포츠답게 축제의 흥겨움과 부합되게 잘 치러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은 관광객들 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호응이 좋아 감개무량하다. 내년에 또 유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번에 KXO를 유치하며 1-20대의 많은 3x3 선수들이 평창군을 찾았다. 덕분에 조용하던 평창군은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로 북적북적하고 있다. 축제 기간과 맞불려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까닭에 경기장 주변 숙소는 동이 났고, 경기장에서 20km 정도 떨어진 평창군청 주변 숙소도 만실을 이루고 있다.


박 사무국장은 “동계올림픽 이후 군이 조금 침체돼 있었다. 하지만 스포츠 사업을 통해 평창군이 스포츠 도시의 메카로 부각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KXO 유치 건처럼 지역 축제와 함께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평창더위사냥축제의 경우 젊은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많이 가미된 기획이다 보니 3x3 분위기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평창군은 대회 개최 뿐 아니라 각 스포츠 종목의 여름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박 사무국장은 “우리 평창군은 각 종목 하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관령에는 육상, 축구 팀들이 들어와 고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평창읍에선 레슬링, 야구 팀들도 들어와 전지훈련을 치를 예정이고, 레슬링의 경우에는 국가대표 상비군도 들어와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그만큼 평창군이 스포츠 대회 뿐 아니라 전지훈련을 치르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종목, 대회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평창군이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9 KXO리그 4라운드 겸 평창투어(더위사냥! 전국 3x3 길거리 농구대회 KXO리그 4라운드)에는 평창군 내 중, 고등학생들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이어아고 있다. 단순히 외지인들만 대회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평창군 내 학생들도 함께 참가해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


박현근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가 끝나고 평가를 해봐야겠지만 좋은 평가가 나올 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내년에는 KXO 유치 뿐 아니라 더 큰 대회도 개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아볼 생각이다. 이번 KXO 개최가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데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 재방문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KXO와 좋은 아이디어를 모아 평창군과 KXO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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