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KXO] 한 달 만에 국내무대 복귀한 하늘내린인제..복귀전 결과는?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8-03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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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평창/김지용 기자] 하늘내린인제가 1개월 만의 국내대회 복귀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3일 평창군 대화면 평창더위사냥축제 특설코트에서 시작된 2019 KXO리그 4라운드 겸 평창투어(더위사냥! 전국 3x3 길거리 농구대회 KXO리그 4라운드)에서 열린 KXO리그 A조 예선에서 김민섭의 화력쇼 속에 방덕원이 골밑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인 하늘내린인제가 DSB를 21-13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하늘내린인제에게 이번 4차 평창투어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앞선 서울, 부산투어에서 2연속 우승을 하며 자신들의 명성을 지켜갔던 하늘내린인제는 3차 홍천투어 결승에서 한울건설&쿠앤HOOPS 방성윤에게 경기 후반 일격을 당하며 1점 차로 우승을 내준 바 있다.


당시 패배 후 깊은 고민에 빠졌던 하늘내린인제는 얼마 전 중국 이창에서 열린 FIBA 3x3 이창 챌린저 2019에 나서 전열을 정비했다. 자신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 끝에 새롭게 방향을 설정한 하늘내린인제는 한 달 여만에 나선 국내대회 첫 경기부터 눈빛이 달랐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김민섭과 방덕원은 내외곽에서 한층 탄탄한 모습을 보였고, 손가락 부상 중에도 경기에 출전한 박민수는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하늘내린인제는 DSB를 상대로 경기 초반 수비 리바운드를 지키지 못하며 고전했다. 몸이 덜 풀린 듯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자유투 3개를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곧바로 김민섭이 2점슛 포함 연속 4득점을 올리며 DSB와 4-4로 균형을 맞췄다. 하도현의 돌파가 성공되며 5-4로 첫 역전에 성공한 하늘내린인제는 방덕원의 블록슛 2개와 김민섭의 2점포에 힘입어 8-4로 앞서기 시작했다. 방덕원의 바스켓 카운트까지 나오며 흐름을 탄 하늘내린인제는 경기 종료 4분20초 김민섭의 2점포로 14-8까지 크게 앞섰다.



한 달 만의 복귀전이었지만 하늘내린인제의 가벼운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박래훈의 2점포가 터진 DSB의 반격도 매서웠다. 주포 김훈이 U23 3x3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인해 결장한 가운데 빅맨 남궁준수까지 부상으로 빠진 DSB는 곽희훈과 박래훈 쌍포가 힘을 냈다.


하늘내린인제에게 6점 차까지 밀리던 DSB는 곽희훈의 야투와 박래훈의 2점슛 2방에 힘입어 15-13까지 추격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늘내린인제는 김민섭이 다시 한 번 2점슛을 터트리며 17-13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DSB를 팀파울에 몰아넣은 하늘내린인제는 경기 종료 2분17초 전 박민수가 DSB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한 달만의 국내대회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하반기 국내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하늘내린인제. 성공적으로 국내대회 복귀전을 치른 하늘내린인제가 DSB, 리고러 코리아, 한울건설&쿠앤HOOPS 등 라이벌들을 꺾고 다시 한 번 KXO리그 정상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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