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3x3 기대주 12명..한국 최초 U23 3x3 국가대표 도전 나선다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7-30 10:3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 3x3의 차세대 기대주 12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의 목표는 단 하나 ‘국가대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4일(일) 오후 3시부터 올림픽공원 내 3x3 전용코트에서 ‘FIBA 3x3 U23 월드컵 2019’에 출전할 국가대표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처음 창설된 FIBA 3x3 U23 월드컵은 올해 2회째를 맞는 대회로 한국은 최초로 U23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오는 10월 중국 란저우에서 개최 예정인 FIBA 3x3 U23 월드컵은 국제대회 경험이 전무한 국내 23세 이하 3x3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협회는 이번 U23 3x3 월드컵을 준비하며 국가대표 선발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에 대표선발전 우승팀 전체를 국가대표로 선발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 개개인들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국가대표를 구성하게 된다.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전에 서류접수를 받아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게 될 12명의 선수를 선발한 협회는 2018 KBA 3x3 농구대회와 우수고교초청 2018 KBA 3x3 농구대회, 2019 KBA 3x3 농구대회, 2019 KBA 3x3 코리아투어에 참가한 선수들에 한해서 U23 3x3 국가대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협회가 기준한 대회에 참가한 U23 선수들 중 이번 트라이아웃에 도전하기 위해 2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서류전형에 지원했고, 대한민국농구협회 3x3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통과한 최종 12명의 선수가 U23 3x3 국가대표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공정한 기량을 점검받게 될 국가대표 도전자들은 트라이아웃 이후 대한민국농구협회 3x3 위원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엔트리에 들 4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될 예정이고, 이후 예비 엔트리 2명을 선발하게 된다.



한국 최초의 U23 3x3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12명의 명단도 공개됐다.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준혁과 김훈이다.


지난해 KBL 드래프트에 도전해 아쉽게 낙방한 한준혁은 3x3 무대에서 한층 도발적인 플레이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연세대 출신의 김훈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답게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국내 3x3 무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여기에 상명대의 알짜전력 곽정훈과 조선대 유창석의 도전도 눈에 띈다. 두 선수는 현역 대학리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U23 3x3 국가대표 트라이아웃에 도전했다.


가드, 포워드 포지션에는 주목할 만한 선수가 있는 반면 센터 포지션에선 이렇다 할 장신 선수가 없어 정한신 3x3 국가대표 감독과 협회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FIBA 3x3 U23 월드컵 2019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중국 란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FIBA 3x3 U23 월드컵 2019 국가대표 트라이아웃 참가 명단*
곽정훈, 권민규, 김훈, 김준성, 박수현, 유창석, 이채훈, 이화수, 임원준, 정성조, 최영헌, 한준혁


#사진_점프볼DB(박상혁, 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용 김지용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