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민준구 기자] “주말이라서 놀러 왔어요~.”
BNK 썸 3인방(정선화, 김소담, 구슬)이 25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2019 KXO리그 2라운드 겸 KXO 3x3 부산투어’를 찾았다.
본격적인 비시즌 훈련이 한창인 현재, 정선화, 김소담, 구슬은 주말 휴식차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방문 이유는 분명했다. 현지 적응과 주말을 보다 특별하게 보내기 위함이다.
먼저 구슬은 “부산에서 특별한 대회를 한다고 해서 언니들과 함께 찾아왔다. 훈련을 제외하면 주말에 할 게 없다(웃음). 그래서 놀러왔다”고 전했다. 정선화와 김소담 역시 마찬가지 입장.
대부분 수도권 태생인 BNK 선수들에게 있어 홈이 된 부산은 아직 낯설기만 했다. 정선화는 “부산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할 수 있는 게 없다. 하하. 이렇게 재밌는 대회가 열리면 항상 보러 오려고 한다. 애들과 함께해 즐겁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하나 스타필드에선 WKBL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는 ‘트리플잼’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중고참급인 세 선수들은 부산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미 일본에서 3x3를 경험한 정선화를 비롯해 김소담, 구슬 역시 유경험자다. 그들이 바라본 3x3는 어땠을까.
정선화는 “일본에서 외국선수 신분이 되어 뛴 적이 있다. 한 번 뛰면 3일은 누워 있어야 한다(웃음). 3x3는 너무 힘들다”며 손사래를 쳤다.
김소담 역시 “실내 코트에서 뛰는 것과 야외에서 뛰는 건 큰 차이가 있더라. 여러 번 3x3 대회에 나갔는데 매번 쉽지 않았다. 난 5대5 체질인가보다”라고 말했다. 구슬도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 그는 “5대5 농구와는 너무 다르다. 하고는 싶다. 하지만 기회가 많이 없는 것 같다. 하하”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달콤한 휴식도 잠시, BNK는 부산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유영주 감독 체제 아래 새로운 팀 칼라를 내보일 예정. 정선화는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크게 힘든 부분은 없다. 팀내 고참으로 맡은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 새 시즌이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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