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검을 뽑아라! SK 특별 이벤트로 팬들 시선 사로잡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8-10-30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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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SK가 홈 경기마다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 SK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갖는다. SK의 홈 경기가 있는 날 잠실학생체육관을 방문하면 그 동안 농구장에서 보지 못했던 특별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경기 시작을 위한 국기에 대한 경례가 끝난 후 경기장이 암전되면 코트 정중앙에 칼이 꽂혀있는 모형 바위산이 등장한다. 그리고는 한 팬이 저벅저벅 걸어와 바위산 위의 칼을 하늘을 향해 뽑는다. 그 다음 잠실학생체육관의 천장에서 오프닝 영상이 상영된 후 SK의 베스트 5가 소개된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이 이벤트의 이름은 ‘팬이 여는 승리의 시작, V3의 검을 뽑아라’이다. SK 관계자는 “팀 이름 SK 나이츠에서 나이츠가 기사단이라는 뜻이니 땅에 박혀 있는 검을 뽑아 경기를 시작한다는 의미다. 진행자는 홈 경기 마다 입장하는 관중들 중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원래 시투를 하려 했으나 야구의 시구와는 다르게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착안해낸 이벤트다. 만약 연예인들이 시투를 위해 경기장을 찾으면 부탁해 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의 이벤트 당첨자 이상기(45) 씨는 “지난 번에 경기 보러왔을 때 이벤트 하는 걸 봤다.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운 좋게 당첨 돼서 기쁘다. 팬들에게 보여주는 새로운 이벤트라 신선하고, 시각적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아들이 보기에도 재밌어 한다”는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평소 김선형의 팬이라는 이 씨는 “아들이 농구를 좋아해서 같이 농구장에 오다보니 나도 빠지게 됐다. 부상 중인 최준용 선수가 얼른 돌아와서 SK가 V3를 달성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한 마디를 전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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