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18아시아] 대만전 승리한 박수호 감독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줬다”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10-28 23:3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방갈로루/한필상 기자] 세계대회 진출을 노리는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이 첫 승을 따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인도 방갈로루 스리 칸티라바 체육관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8 FIBA 아시아 U18여자농구 대회 예선 첫 날 경기에서 64-56으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대회 시작을 알렸다.


세계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의 입장에서 이 경기의 승패는 예선전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승부였다.


더구나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짧은 준비기간으로 100%의 전력이 아닌 상황이었기에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어린 소녀들은 경기 내내 사력을 다했고, 마지막에 웃으며 코트를 떠날 수 있었다.


승리로 경기를 마친 박수호 감독은 “대만전이 이번 대회에서 50%를 차지한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잘 해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첫 경기여서 선수들이 긴장을 해 범실이 많이 나왔는데, 초반 신이슬의 3점슛이 터진 것이 쉽게 경기를 풀어 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첫 단추를 잘 꿰었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아쉬운 점도 있었다. 믿었던 에이스 박지현(185cm, G.F)이 상대의 집중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박 감독은 “(박)지현이가 아무래도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잘 하려다 보니 무리한 플레이가 나왔다. 국가대표팀, 전국체전 등 휴식 없이 오랜 기간 경기에 임하다 보니 몸도 무거웠던 것 같은데, 내일과 모레 경기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이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대만과의 1차전을 마친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7시 인도네시아와 예선 2차전을 갖는다.


#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필상 한필상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