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김지용 기자] 일본의 리작이 2018년 일본 3x3 리그 챔피언 파비우스 도쿄 다임을 무너뜨리고 WKBL CHALLENGE WITH KOREA 3x3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13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막 올린 WKBL CHALLENGE WITH KOREA 3x3는 14일 8강 토너먼트가 치러졌다.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여자 FIBA 3x3 국제대회였던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초대 챔피언에 누가 오를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초대 우승은 일본 챔피언 파비우스 도쿄 다임을 종료 20.3초 전 21-18로 무너뜨린 일본 리작의 몫이었다.
한, 중, 일 3개국에서 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결승 진출은 일본에서 출전한 팀들의 몫이었다. 2018년 일본 프로 3x3 리그인 3x3.EXE에서 챔피언에 오른 파비우스 도쿄 다임과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중국의 웨이샤오를 물리친 리작이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자국에서 숱한 대결을 펼쳤던 두 팀은 결승에서 예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두 팀 모두 경기 초반 안정적인 골밑 득점에 치중하며 6-6으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중반 키에 카토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낸 파비우스 도쿄 다임은 8-6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아오이 아리아케가 연달아 골밑 돌파를 놓친 파비우스 도쿄 다임은 리작 요코 나기와 유카 마에다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9-8로 역전을 허용했다. 기세를 탄 리작은 마이 이시카와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1-9로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일본 리그에서 우승을 주고받은 팀들답게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경기는 리작의 료코 야노와 요코 나기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리작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리작은 파비우스 도쿄 다임의 득점이 멈춘 사이 13-9까지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파비우스 도쿄 다임으로선 계속되는 실책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경기 중반 요코 나기가 2점포(5대5농구 3점슛)까지 터트린 리작은 15-10으로 크게 리드했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선 리작은 경기 종료 3분42초 전 파비우스 도쿄 다임 리노 니시다에게 2점포를 내주며 16-15까지 쫓기기도 했다.
그러나 유카 마에다가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한숨 돌린 리작은 다급해진 파비우스 도쿄 다임이 연달아 공격에 실패하는 사이 유카 마에다와 료코 야노가 천금 같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0-16으로 리드했다.
마지막 순간 파비우스 도쿄 다임이 2점포를 터트렸지만 종료 20.3초 전 마이 이시카와가 우승을 확정짓는 끝내기 득점을 성공시킨 리작은 2018년 일본 여자 3x3 챔피언인 파비우스 도쿄 다임을 무너뜨리고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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