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우동현-이동희 55점 합작’ 명지대, 한양대 꺾고 유종의 미

김용호 / 기사승인 : 2018-10-12 0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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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명지대가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승리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명지대는 1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한양대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3-84로 승리했다. 이로써 명지대는 시즌 5승(11패)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반면 한양대는 2승 14패, 11위로 모든 정규리그 일정을 마쳤다.

에이스 우동현이 32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친 가운데, 이동희도 23득점 15리바운드로 20-10을 달성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이어 이정민(14득점), 정의엽(13득점), 임정헌(10득점), 김태현(10득점)까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다.

반면 한양대는 박민상이 24득점, 김윤환과 김기범이 각각 19득점을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공세를 이끌었지만 2점슛 성공률(47.8%-60.5%), 자유투 성공률(52.6%-66.7%), 어시스트(18-22), 스틸(3-8) 등 추격을 위한 요소에서 근소하게 뒤처지면서 역전을 일궈내지 못했다.

명지대의 화력은 1쿼터부터 빛났다.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친 이동희를 중심으로 이정민이 8점을 보태면서 이미 두 자릿수의 리드(28-16)를 잡으며 경기를 출발했다. 2쿼터의 해결사는 우동현. 14점을 터뜨린 우동현에 이번에는 임정헌이 6점을 더하며 한양대의 수비를 괴롭혔다. 한양대도 2쿼터에 21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명지대의 득점을 좀처럼 줄이지 못했다.

전반에 분위기를 잡은 명지대는 매 쿼터 꾸준하게 5명 이상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 다양한 루트로 공격을 펼치면서 한양대에게 틈을 내주지 않았다. 명지대가 79-52로 크게 앞서며 시작된 4쿼터에도 7명이 득점에 성공, 한양대가 김윤환과 박민상을 앞세워 반전을 꾀하려 했지만 시간 대비 이미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었다.

동시에 열린 고려대와 상명대의 경기(82-80, 고려대 승)를 끝으로 남대부도 모든 정규리그 일정을 마쳤다. 남대부의 플레이오프 일정은 오는 11월 5일 상명대와 단국대의 8강 경기부터 시작된다.

<경기 결과>
명지대 103(28-16, 27-21, 24-15, 24-32)84 한양대

명지대
우동현 32득점(3점슛 7개)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동희 23득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정민 14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한양대
박민상 24득점(3점슛 5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윤환 19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1스틸
김기범 19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최종 순위>
1위 고려대(16승 0패)
2위 연세대(14승 2패)
3위 성균관대(12승 4패)
4위 동국대(9승 7패)
5위 상명대(9승 7패)
6위 경희대(9승 7패)
7위 중앙대(8승 8패)
8위 단국대(7승 9패)
9위 명지대(5승 11패)
10위 건국대(4승 12패)
11위 한양대(2승 14패)
12위 조선대(1승 15패)
※동국대, 상명대, 경희대는 U-리그 순위결정 기준에 의거 전체 팀 상대 총득점과 총실점으로 공방률을 따져 순위 결정.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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