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프리뷰④] 최강 숭의여고와 뒤를 쫓는 인성여고, 온양여고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10-11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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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불과 2년 전만 해도 도전자의 입장이었던 숭의여고는 이제는 도전을 받는 입장에 놓였다.


골밑을 확실하게 지배할 빅맨은 없지만 국내 최강의 백코트 진을 구성하고 있는 박지현(183cm, G)과 정예림(177cm, G) 그리고 오픈찬스에서 정확도 높은 외곽슛을 자랑하는 선가희(177cm, F)는 숭의여고가 자랑하는 막강 공격라인이다.


더욱이 프로무대와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이호근 코치가 팀을 맡은 이후 수비 능력도 좋아졌다는 점도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우는 이유다.


물론 약점도 있다.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박지현, 선가희, 정예림이 모두 U18아시아 여자농구대회 출전 준비로 팀 훈련 시간이 크게 부족하다는 점이다.


여기다 골밑에서 빅맨 자원이 없다보니 나머지 선수들의 리바운드 가담이 많아 매일 경기가 치러지게 될 결선 토너먼트에서 체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금메달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숭의여고의 정상 등극을 첫 번째로 가로 막을 팀으로는 동주여고가 있다.


토털 농구를 구상하는 동주여고는 경기에 나설 선수는 부족하지만 초등학교 시절부터 손, 발을 맞춰온 팀답게 조직력 하나 만큼은 참가팀 중 최고의 수준이다.


박인아(166cm, G)와 안주연(168cm, G), 이경은(176cm, F.C) 그리고 이윤미(175cm, F)는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들 답게 어떤 경기 결과를 만들게 될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최강 숭의여고 역시 쉽지 않은 승부를 펼칠 것이다.


이들과 함께 4강 후보로 거론되는 인성여고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시즌 2관왕에 오르며 저력을 보여준 인성여고는 여고부 팀 중 가장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는 팀.


U18국가대표 이소희(170cm, G)와 이정은(170cm, F)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중, 장거리슛으로 팀의 승리를 만들 준비를 마쳤고, 최근 무섭게 기량이 향상된 이혜수(177cm, C)와 돌파 능력이 좋은 나금비(166cm, G)고 기대 되는 선수들이다.


반대편에서는 신이슬(170cm, G)이 이끄는 온양여고가 유력한 입상 후보다.


온양여고는 시즌 내내 꾸준히 상위권에 오를 만큼 선수들의 기량이 고른 것이 강점으로 위기 상황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만들어 줄 신이슬이라는 에이스가 있기에 상위권 진입이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신이슬이 연습 경기 도중 허리 부상을 입어 얼마나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느냐가 온양여고의 메달 색깔을 가늠하게 될 것이다.


이밖에도 김영민 코치가 이끄는 춘천여고와 대전여상 등도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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