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프리뷰③] 4연패 도전의 김천시청 가로막을 팀은?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10-10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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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지난 3년간 여자 일반부에서 김천시청은 철옹성 그 자체였다.


국가대표 출신과 프로에서 막 은퇴한 어린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며, 포지션 밸런스에 이르기까지 모자람이 없었다. 더구나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전력은 더욱 탄탄해졌다.


올 시즌 역시 이런 상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열린 실업연맹전과 종별대회에서 김천시청은 압도적인 차이 속에 우승을 차지해 전국체전에서도 가장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천시청의 강점은 내, 외곽 어느 곳에서도 득점을 만들어 줄 선수가 있다는 점이다. 골밑에서는 김정아(183cm, C)와 이정현(187cm, C)이 버티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실업무대에서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부상이 없다면 대회 기간 내내 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인사이드에서 두 선수가 주축을 이르고 있다면 외곽에서는 정아름(173cm, G)과 차은영(170cm, G), 김지선(173cm, F)이 공격을 이끈다. 두 선수 모두 돌파와 외곽슛이 능해 공간을 내줄 경우 언제 어디서든 득점을 만들 수 있다.


김천시청의 우승 도전에 첫 걸림돌은 8강전 상대가 유력한 대구시청이다.


대구시청은 지난 실업연맹전 당시 관계자들로부터 강영숙 코치 부임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됐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비록 김천시청에 큰 점수 차로 패배했지만 이후 종별대회에서는 김천시청을 패배 일보 직전까지 몰아 붙여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는 아무도 모른다.


호시탐탐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사천시청은 8강전에서 광주대와의 승부 여하에 따라 우승 도전이 가능하다.


광주대가 지난 시즌과는 달리 대학리그 내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경험에서 앞선 사천시청의 우세를 관계자들은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만일 이 고비만 넘긴다면 사천시청의 결승 진출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여대부 팀들 중에서는 대학리그 첫 우승을 일궈낸 수원대와 출전하는 대회 마다 돌풍을 일으킨 부산대를 주목해야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들은 첫 경기에서 만나 한 팀은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수원대는 빼어난 기량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는 없지만 올 시즌 빠른 공,수 전환 능력을 자랑하며 대학 최강자에 오른 만큼 부산대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오르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부산대는 프로 출신인 김선미(170cm, G)와 양선희(175cm, F)와 청소년국가대표출신 이지우(171cm, G) 그리고 이세린(171cm, F)의 공격력에 희망을 걸고 있다.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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