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한필상 기자] 만년 하위 성균관대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는 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문상옥(190cm, F)과 강병현(188cm, G)이 분전한 중앙대를 79-71로 꺾고 12승 4패를 기록하며 대학리그 참가 이후 최고의 성적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성균관대 장신 포워드 박준은(194cm, F)은 혼자 3점슛 5개를 포함 25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팀의 골밑 지켜낸 이윤수(204cm, C)도 19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경기 내내 치열했던 승부는 결국 4쿼터에 갈렸다.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58-64로 뒤진 성균관대는 이재우(186cm, G)의 자유투로 추격의 발판을 만든 뒤 상대 범실을 재빠르게 속공으로 연결시켜 상대의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이어진 수비에서 중앙대 김세창(181cm, G)에게 돌파를 허용했으나 공격 상황에서 믿을맨 이윤수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공격을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3분 56초를 남기고 박준은이 천금같은 3점포를 터트려 기어이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성균관대의 추격에 당황한 중앙대는 경기 내내 꾸준한 득점력을 보인 강병현이 3점슛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오히려 성균관대 이윤기(188cm, F)에게 돌파를 허용해 점수 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한 번 리드를 잡자 성균관대는 승리를 향해 매섭게 내달렸다. 박준형(181cm, G)은 빠른 공격으로 자유투를 얻어냈고, 이윤기는 재빠르게 상대 공격을 낚아채 속공을 만들었다. 여기다 이재우가 다시 한 번 속공을 성공시키자 점수 차는 순식간에 8점 차로 벌어졌다.
중앙대는 남은 시간 재역전을 위해 애를 썼지만 경기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 성균관대의 수비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성균관대의 역전승으로 마무리 됐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79(16-20, 12-13, 25-23, 26-15)71 중앙대
* 주요선수 기록 *
성균관대
박준은 2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점 5개
이윤수 19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재우 18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중앙대
강병현 2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문상옥 2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박진철 12점 11리바운드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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