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찬홍 기자] 정규리그 5년 연속 우승에도 전현우(194cm, F)는 침착했다.
고려대는 2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전서 89-82로 승리하며 5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주장인 전현우는 전반전 20분만 소화하며 7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경기 후 전현우는 “4년동안 정규리그를 항상 우승해왔는데 선배들이 이어온 정규리그 연속 우승을 계속해 이어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작년까지는 형들이 잘해줘서 따라가기만 했는데 올 해는 주장이 되어 초반부터 많은 일들이 있었고 주장으로써 선수들에게 미안한 것도 많다. 힘들었지만 우리가 이뤄낸 우승이고 팀 동료들, 후배들,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하든 말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즌 초반 고려대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시즌 3경기 직후 고려대 사령탑이 바뀌면서 뒤숭숭했다. 전현우도 “감독님이 바뀌는 시기에서 내가 주장으로써 팀을 이끌어가는 상황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현우를 비롯한 고려대는 똘똘 뭉치며 난관을 헤쳐나갔다. 전현우는 “마음의 짐을 덜어냈다. MBC배 우승과 정규리그 우승을 통해 일단 1차 과제는 넘겼다. 3일 뒤에 있을 정기전과 플레이오프까지 전승 우승을 하고 졸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3일 뒤에 남아 있을 정기전을 앞두고 전현우의 각오는 남달랐다. 지난해 정기전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그는 챔피언 결정전서도 결장했었다. 주장인 동시에 이번 시즌 주장으로써 팀을 대표해 그는 강력한 승리 의지를 표했다.
“마지막 정기전이기에 반드시 이길 것이다. 지난해에 부상으로 정기전서도 시즌도 끝까지 이어나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우리가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것을 실수 없이 잘하는 정신력 싸움인 경기다. 정규리그 우승이 기쁘긴 하나 아직 정기전이 남아있다. 들떠있지 않겠다. 주장으로써 팀을 이끌어나가 반드시 작년의 복수를 해내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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