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자카르타/민준구 기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국 남녀대표팀이 모두 8강에 올랐다.
2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GBK 야외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예선이 이제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다. 중국과 일본이 무패 행진을 달리며 8강에 선착했다. 카타르와 태국 역시 강한 전력을 뽐내며 그들의 뒤를 이었다.
여자농구에선 중국과 말레이시아, 태국, 이란이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이날 카타르와 시리아를 격침시키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스기모토 텐쇼가 왼 발목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하세가와 마고토 감독과 함께 손발을 맞췄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역시 태국의 강한 저항을 제외하곤 큰 문제 없이 예선을 마쳤다. 4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오른 중국은 선수 전원이 정확한 패스 플레이를 통한 외곽슛으로 역시 ‘우승후보’라는 말이 나오게 했다.

일본은 태국, 중국은 카타르를 8강에서 상대하게 된다. 이변이 없다면 일본과 중국 모두 4강에 직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이 4강에 오르게 되면 대한민국 3x3 남자농구 대표팀과 한·일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여자농구는 중국의 강세 속에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전력이 예상외로 강했다. 중국은 세계 랭킹 1위의 저력을 드러내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말레이시아의 끈적한 수비에 당황했지만, 결국 최후의 승자는 중국이었다.
에이스 장 지아인의 화끈한 득점력과 내외곽의 조화를 이룬 중국은 한 수위의 기량을 뽐내며 우승후보 0순위임을 증명했다.
말레이시아는 철저히 계산된 움직임을 통해 수많은 외곽슛 기회를 만들어냈다. 특출난 선수는 없었지만, 선수단이 하나로 움직이며 짜임새 있는 농구를 선보였다.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말레이시아는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비록 패했지만, 쉽게 지지 않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태국은 파워 플레이를 통해 이란의 조 1위 의지를 꺾었다. 개인 기량이 좋은 태국은 C조 예선의 여왕으로 등극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대한민국 남녀 3x3 대표팀은 25일에 8강행이 결정된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방글라데시와 몽골, 여자농구 대표팀은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를 상대해야 한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농구 3일차 결과
*3x3 남자농구
-A조
태국 21-7 베트남
스리랑카 21-7 베트남
중국 22-13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18-12 스리랑카
중국 21-16 태국
-C조
카타르 21-7 요르단
네팔 21-0 몰디브
시리아 21-19 네팔
일본 21-15 카타르
네팔 21-10 요르단
일본 21-0 몰디브
일본 21-13 시리아
요르단 21-0 몰디브
*3x3 여자농구
-A조
베트남 12-6 카타르
중국 22-14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18-7 카타르
-C조
이란 18-12 카자흐스탄
태국 21-0 몰디브
이란 21-0 몰디브
태국 21-6 카자흐스탄
#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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