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 3x3가 아시아 5위로 올라섰다.
4일 발표된 FIBA 3x3 국가랭킹에 따르면 그동안 줄곧 아시아 6위 자리를 지키던 한국이 5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그동안의 노력에 보상받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과 중국이 여전히 아시아 1, 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한국의 바로 위를 지키고 있던 요르단이 한국에게 추월당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28일과 29일 열린 FIBA 3x3 우쓰노미야 월드투어 2018에서 세계 5위이자 아시아 1위인 몽골을 무너뜨리는 쾌거를 만들어 냈던 한국 3x3는 올해 3월만 해도 세계 51위, 아시아 12위에 그쳤다. 그런 한국 3x3가 5개월 여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게 됐고, 그동안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인 협회와 연맹의 노력도 빛을 보게 됐다.
이번 랭킹 상승이 의미있는 것은 FIBA 3x3 국제대회에선 국가 랭킹과 자국 랭킹 TOP10 선수들의 포인트가 중요하기 때문. 이미 김민섭이 FIBA 3x3 개인 랭킹에서 세계 100위 권 안으로 진입한 한국 3x3는 이번 국가 랭킹 상승으로 하반기 일정에 따라 더 높은 곳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홀대 아닌 홀대를 받았던 한국 3x3로선 이번 아시아 TOP5 진입으로 인해 보다 나은 환경과 여건에서 시합을 펼칠 수 있게 됐고, 국제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데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5개월여 만에 아시아 12위에서 5위까지 올라선 한국 3x3는 세계 랭킹도 25위까지 끌어올렸다. 한국 밑에는 뉴질랜드, 크로아티아, 카타르, 필리핀 등이 위치하게 됐다.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3x3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최국 인도네시아도 아시아 랭킹 8위로 올라섰다.
2018년 출전한 아시아컵과 월드투어 모두 퀄리파잉 드로우(별도 예선)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한국은 앞으로 벌어지는 대회에선 메인 드로우로 직행할 확률이 높아져 더 나은 경기력과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FIBA 3x3 아시아 랭킹 (괄호 안은 세계 랭킹과 포인트)
1위 - 몽골(5위, 15,493,870점)
2위 - 중국(10위, 11,887,685점)
3위 - 일본(15위, 10,082,901점)
4위 - 카자흐스탄(22위, 6,850,480점)
5위 - 한국(25위, 6,606,315점)
6위 - 요르단(32위, 5,917,539점)
7위 - 투르크메니스탄(37위, 4,476,392점)
8위 - 인도네시아(38위, 4,220,950점)
9위 - 키르키즈스탄(39위, 4,074,850점)
10위 - 카타르(41위, 3,382,505점)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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