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L 3x3] 적수가 없는 ISE, 4라운드 연속 우승!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07-07 20:4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편집부] ISE의 독주가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라이벌로 불리던 인펄스마저 속절없이 무너졌다.


8일 고양 스타필드 루프탑 코트M에서 열린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센터 방덕원이 예선에서 부상을 당해 김민섭, 박민수, 문시윤 3명으로만 경기를 치렀지만 한 수위의 기량으로 전 경기 셧아웃 승리를 거둔 ISE가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준우승 이후 내리 4연속 우승에 성공한 ISE의 독주에 어느 팀도 브레이크를 걸지 못하는 모양새다. 상반기 쉴 새 없이 달렸던 ISE는 6월 중순 이후 모처럼 휴식을 취하며 전열을 정비했다. 8일 재개된 5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뭉친 ISE는 예선 2경기, 4강, 결승까지 전 경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FIBA 3x3 한국 랭킹 1위 박민수, 2위 방덕원, 3위 김민섭이 모두 모여있는 ISE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3x3팀이다. 유명세가 더해질수록 ISE를 위협하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ISE의 기세는 멈출 줄 모르고 있다.


경기 초반 인펄스 빅맨 전상용과 ISE 빅맨 문시윤이 바스켓 카운트를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펼쳤다. 박민수의 2점포가 터진 ISE는 문시윤이 두 번째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6-3으로 리드했다. 이에 맞선 인펄스는 양승성의 연속 득점으로 7-6으로 추격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파울이 문제였다. 전상용의 득점으로 8-8로 동점에 성공한 인펄스였지만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팀파울에 걸렸다. 너무 이른 시간에 팀파울에 걸린 인펄스는 수비의 강도를 높이지 못했다. 리그 시작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인펄스로선 답답할 노릇이었다.


ISE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동점 허용 이후 손에 붕대를 감고 코트로 돌아온 방덕원이 경기 출장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심판의 제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그 투지는 고스란히 팀에 전해졌다. 방덕원을 대신해 경기에 나선 문시윤이 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연달아 잡아낸 ISE는 김민섭의 2점포가 터지며 12-9로 도망갔다. 뒤이어 박민수와 김민섭이 연달아 문시윤에게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한 ISE는 형들의 패스에 문시윤이 세 번째 바스켓 카운트로 화답하며 15-10으로 승기를 잡았다.


문시윤이 전상용과의 골밑 대결에서 밀리지 않고 착실히 득점을 쌓아간 ISE는 이 날 절정의 슛 감각을 보인 김민섭이 마지막 순간 2개의 2점포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민수, 김민섭 쌍포가 건재한 가운데 막내 문시윤이 펄펄 난 ISE는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인펄스를 21-11로 물리치고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방덕원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3명의 선수로 마지막까지 완벽한 경기를 펼친 ISE는 1라운드 준우승 이후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내리 4연속 우승에 성공해 당분간 독주체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5라운드 MVP에는 ISE 박민수가 선정됐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8 5라운드 결과*
-예선
1경기 ISE 21:17 오이타
2경기 데상트 21:15 PEC
3경기 인펄스 22:15 오이타
4경기 CLA 21:8 PEC
5경기 ISE 21:11 인펄스
6경기 데상트 22:19 CLA


-4강전
1경기 ISE 21:12 CLA
2경기 데상트 14:21 인펄스


-결승전


ISE 21:11 인펄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용 김지용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