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한국 3x3가 아시아 랭킹 TOP5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발표된 FIBA 3x3 남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아시아 1위 몽골이 세계 5위로 올라선 가운데 한국은 세계 35위, 아시아 7위에 위치하게 됐다.
FIBA 3x3 세계랭킹은 자국 내 대회 개최, 국제대회 진출, 세계 개인랭킹 100위 내 자국 선수 수 등을 고려해 매겨진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코리아투어를 개최하고, 아시아컵 출전, 파이널 개최, 프로리그 출범 등 계속해서 3x3 이벤트를 이어간 한국은 아시아 7위까지 올라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아시아에서도 10위 안에 들지 못해 아시아컵 메인 드로우 직행 실패, 월드컵 진출 실패 등 쓴 맛을 봤던 한국 3x3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한국3대3농구연맹, 3x3 선수들의 노력으로 아시아 TOP 5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포인트 레벨이 높은 아시아컵 8강에 한국의 이름을 올리며 이번 발표에서 7위까지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지난 12일 막 내린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며 아시아 무대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몽골이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라서 아시아 3x3의 자존심을 세운 가운데 중국, 일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아시아컵에서 비자 발급 불발로 출전하지 못했던 키르키즈스탄이 아시아 랭킹 8위로 떨어진 가운데 자국 내 3x3 이벤트가 많지 않은 요르단과 투르크메니스탄이 아시아 5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의 노력 여하에 따라 조만간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8위 키르키즈스탄과는 70만점 넘게 차이를 보이고 있는 한국은 6위 투르크메니스탄과는 2만 4천점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올 하반기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만 해도 아시아 10위에 들지 못했던 한국으로선 당시 6위와 8위였던 카타르와 키르키즈스탄을 제쳤단 것 만해도 큰 성과를 얻은 셈이다.
이제 겨우 아시아 랭킹 7위에 올라섰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노력으로 인해 계속해서 순위를 상승시키고 있는 한국 3x3는 올 하반기에도 코리아투어와 프리미어리그가 계속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에서 국제대회 개최도 예정돼 있어 5위권 진입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올 초만 해도 세계 랭킹 767위였던 국내 랭킹 1위 박민수의 세계 랭킹이 289위까지 치솟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3x3는 박민수, 방덕원, 김민섭 등 한국 랭킹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 선수 모두가 세계 랭킹 300위권 안으로 진입해 노력 여하에 따라 더 나은 자리까지 올라갈 확률이 높아졌다.
#FIBA 3x3 아시아 랭킹 TOP10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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