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KBL 윈즈와 고려대학교의 4강전 맞대결이 성사됐다.
26일 서울신문 앞 서울마당에서 개막해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 대회 이튿날 일정을 소화 중인 코리아투어는 27일 오후 종별 토너먼트가 시작됐다. 코리아투어 서울대회 우승을 향해 토너먼트에 진출한 각 팀들은 토너먼트를 뚫고 올라가기 위해 혈투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 KBL 윈즈와 고려대학교는 가뿐하게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라스트 플래티넘과 8강 첫 경기에서 만난 KBL 윈즈는 경기 중반까지 예상 밖의 접전을 펼쳤다. 물집이 터지며 피부가 찢겨지는 부상을 입은 양홍석이 스타팅 멤버로 나선 KBL 윈즈는 경기 중반까지 1점 차 접전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6분40초 전 라스트 플래티넘에게 2점포를 내준 KBL 윈즈는 6-5로 리드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KBL 윈즈는 클래스가 달랐다. 양홍석의 골밑 득점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춘 KBL 윈즈는 안영준의 2점포가 터지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안영준이 3개 연속 2점포를 실패했지만 양홍석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추가 득점을 올린 KBL 윈즈는 교체 투입된 박인태가 호쾌한 덩크 2방을 연이어 꽂아내며 라스트 플래티넘을 무너뜨렸다.
경기 중반부터 시원하게 치고 나간 KBL 윈즈는 8강 진출 팀 중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옆 코트에서 KBL 윈즈와 동시에 8강 토너먼트를 시작한 고려대학교는 LEO를 상대했다. 3x3 적응을 마쳤다며 자신감을 보인 김호범을 주축으로 박민우, 김준형, 김병수 등 출전 선수 전원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린 고려대학교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끝에 21-10으로 LEO를 대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8강 토너먼트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KBL 윈즈와 고려대학교는 잠시 뒤 오후 7시 4강 토너먼트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국가대표 선발전 진출을 눈앞에 두고 맞대결이 성사된 KBL 윈즈와 고려대학교는 현역 선수들간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로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게 됐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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