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변정인 기자] "“(양)희종이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뛰고 싶어 한다. 오히려 (오)세근이가 큰 부상을 당한 것 같다. 정규리그 안에는 복귀할 수 없을 듯 하다"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의 맞대결. 최근 KGC인삼공사는 부상의 늪에 빠져있다. 주장 양희종(발목 인대)과 오세근(무릎 타박)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이며, 한희원까지 허벅지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김승기 감독은 “한희원은 허벅지 안쪽 근육이 손상됐다고 한다. 그래도 큰 부상은 아니라 다행이다. 조금 휴식을 가지면 된다고 하더라”라며 한희원의 상태를 전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부상 회복까지 3주 진단을 받은 양희종은 예상보다 빠른 복귀를 할 수 있을 듯 보인다.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이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뛰고 싶어 한다. 슈팅 훈련을 하는걸 봤는데 좋지는 않지만, 정규리그 안에 복귀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세근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오히려 (오)세근이가 큰 부상을 당한 것 같다. 정규리그 안에는 복귀할 수 없을 듯 하다”라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는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데이비드 사이먼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사이먼은 최근 2경기 연속 48득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승기 감독은 사이먼에 대해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서 출전 시간이 많아져 부상을 당할까 걱정도 된다. 하지만 최근 몸 상태는 정말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KCC는 지난 4일 고양 오리온에게 패하며 1위 원주 DB와의 격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추승균 감독은 “심리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오히려 선수들이 조바심을 가져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KCC는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는 상대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희종과 오세근, 한희원이 부상으로 결장 한다. 추승균 감독은 이에 대해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있으면 오히려 더 부담스럽다. 지난 오리온 전에도 선수들에게 다른 경기는 신경 쓰지 말고 우리 농구를 하자고 했는데도 잘 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태풍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태풍은 지난 9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4주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추승균 감독은 “어제 병원에 갔는데 이제 괜찮다고 하더라. 재활하면서 연습은 하고 있었다. 전주에 같이 내려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