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KCC가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썼다. 한 쿼터 및 시즌 자체 최다 실책을 기록하며 패배한 것이다.
전주 KCC는 1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쿼터에만 9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총 20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이번 시즌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수많은 실책으로 인해 KCC는 64-74로 패하며 원정 7연승 행진이 끊겼다.
전자랜드는 KBL 최고의 대도 군단으로 경기당 8.4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최근에는 지난 시즌 스틸왕인 네이트 밀러까지 합류하며 깊이를 더했다. KCC는 이제껏 전자랜드의 압박 수비를 잘 막아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좀처럼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전자랜드의 압박수비에 고전한 KCC는 전자랜드에 6개의 스틸을 허용하는 등 9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KCC가 1쿼터에 기록한 9개의 실책은 이번 시즌 최다로 현대모비스(2회)와 타이 기록이다.
3번의 타이 기록 중에 전자랜드는 2차례 이름을 올리며 '턴오버 유발 군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 2017-2018 시즌 한 쿼터 최다 실책 기록
2017년 11월 29일 현대모비스 9개 vs 오리온
2018년 2월 4일 현대모비스 9개 vs 전자랜드
2018년 2월 11일 KCC 9개 vs 전자랜드
1쿼터에 이어 경기 내내 상대에게 스틸 세례를 받은 KCC는 이날 경기에서 20개의 실책을 범하며 이번 시즌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