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영욱 기자] 바쁘게 트레이드 마감일을 보내던 클리블랜드가 마침내 첫 번째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ESPN은 9일 새벽(이하 한국기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LA 레이커스로부터 조던 클락슨과 래리 낸스 주니어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두 선수의 대가로 아이재이아 토마스와 채닝 프라이, 클리블랜드의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클리블랜드는 전력 보강을 위해 디안드레 조던부터 켐바 워커까지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려 했지만 큰 진전이 없었다. LA 클리퍼스와 샬럿 호넷츠는 클리블랜드가 보유한 브루클린 네츠의 2018년 1라운드 지명권을 대가로 원했지만, 클리블랜드는 브루클린의 1라운드 지명권을 대가로 쓸 생각이 없었다.
결국, 클리블랜드의 선택은 클락슨과 낸스 주니어였다. 클락슨은 2017-2018시즌 53경기에 나서 경기당 14.5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벤치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낸스 주니어는 운동능력이 좋고 궂은일에 능한 선수로, 올 시즌 평균 8.6점 6.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두 선수 모두 클리블랜드에 부족했던 에너지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샐러리캡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클락슨과 줄리어스 랜들의 트레이드를 알아보던 레이커스는 결국 클락슨 트레이드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앞으로 두 시즌 동안 약 12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클락슨을 보내고 토마스와 프라이라는 두 명의 만기 계약자를 받아왔다. 토마스와 프라이 모두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2018년과 2019년 비시즌에 올스타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여유자금을 확보했다.
한편, 토마스는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이후 15경기만을 뛴 채 다시 한번 팀을 옮기게 됐다. 엉덩이 부상으로 1월 3일에서야 2017-2018시즌 첫 경기에 나선 토마스는 15경기 동안 평균 14.7점 4.5어시스트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 역시 각각 36.1%, 25.3%로 부진했다.
#사진=NBA미디어센트럴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