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정일오 기자] 오리온이 KT전 5연승을 질주했다.
고양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맞대결에서 93-84로 승리하며 KT전 5연승을 달성했다. 버논 맥클린이 24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 오리온의 공격을 이끌었고, 신인 하도현은 3점슛 2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30패)를 달성하며 8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반면, KT는 이날 패배로 원정 4연패 늪에 빠졌다.
승장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초반에는 공격에서 인사이드 강점만 믿고 3점슛 시도가 많이 없었다. 후반 이후 내곽과 외곽의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후반 이후, 리바운드와 턴오버 갯수가 줄었고, 외곽이 터지면서 맥클린의 활동범위가 넓어져 좋은 경기를 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하도현은 이날 3점슛 2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에 추 감독은 “득점 뿐아니라, (르브라이언)내쉬의 수비가 좋았다. 칭찬해주고 싶다”고 하도현의 이날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볼이 없을 때 움직임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조언도 덧붙였다.

패장 KT 조동현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지만, 내가 부족했다. 높이를 막기 위해 팀 디펜스를 주문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맥키네스가 게임에 집중하지 못해 아쉽다”며 “맥키네스가 빅맨이 약한 팀을 상대로는 강점이 있지만, 맥클린 같이 좋은 빅맨과 만나면 힘들어한다. 그래서 외곽 공격을 많이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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