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영욱 기자] 샬럿이 윌리 헤르난고메즈를 영입하며 인사이드에 깊이를 더했다.
야후 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기준) 새벽, 샬럿 호넷츠가 뉴욕 닉스로부터 윌리 헤르난고메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샬럿은 헤르난고메즈를 영입하는 대가로 패트릭 오브라이언트와 미래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뉴욕으로 넘겼다.
샬럿은 헤르난고메즈를 영입함으로써 빅맨 보강에 성공했다. 2017-2018시즌 샬럿의 주요 빅맨 로테이션은 주전 센터와 파워 포워드로 드와이트 하워드와 마빈 윌리암스가 나서고 코디 젤러와 무늬만 빅맨인 프랭크 카민스키가 뒤를 받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샬럿의 빅맨 진영은 시즌 내내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 하워드만이 전 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젤러가 부상으로 두 달가량 결장했다가 지난 2월 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야 복귀했다. 지금은 윌리암스가 부상으로 지난 2월 1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부터 4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이래저래 빅맨 진영에 문제가 있던 샬럿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헤르난고메즈의 영입은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2016-2017시즌 뉴욕에서 데뷔한 헤르난고메즈는 7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8.4분을 소화하며 8.2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출전시간이 늘어난 2월부터는 평균 24.4분을 뛰며 11.4점에 9.3리바운드로 평균 더블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이런 활약 속에 헤르난고메즈는 2016-2017시즌 올-루키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헤르난고메즈는 뉴욕에서 중용되지 않았다. 헤르난고메즈는 2017-2018시즌 26경기에 출전해 평균 9분을 뛰는 데 그쳤다. 평균 기록 역시 4.3점 2.6리바운드로 곤두박질쳤다. 줄어든 역할 속에 헤르난고메즈는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팀이 헤르난고메즈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목적지는 샬럿이었다. 젤러의 복귀로 당장 출전시간은 길지 않을 수 있지만 젤러가 부상이 잦다는 점에서 보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이 헤르난고메즈의 대가로 받은 오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2년 약 17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이 종료된다.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될 것으로 전망되며 미래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장이 주요 대가로 보인다.
#사진=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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