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서영욱 기자] 전정규(36, 187cm)가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인 14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정규는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다섯 번째 맞대결에 선발로 출전해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14점을 올렸다. 거기다 전정규는 4개의 3점슛을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고감도 슛 감각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전정규의 2017-2018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은 13점. 지난해 12월 8일 서울 SK를 상대로 기록했다. 개인 역대 최다 득점은 2006년 12월 17일, 대구 오리온스(現 고양 오리온)를 상대록 기록한 35점이다.
한편, 4개의 3점슛 성공 역시 올 시즌 개인 최다 기록으로, 이전 기록은 지난해 12월 13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기록한 3개였다. 개인 역대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은 2008년 3월 22일 안양 KT&G(現 안양 KGC)를 상대로 기록한 8개다.
매 쿼터 1개의 3점슛을 성공한 전정규는 4쿼터에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하기도 했다. 전정규는 4쿼터 1분 12초를 남기고 74-75로 뒤진 상황에서 3점슛을 성공해 팀에게 다시 리드를 안겨줬다. 하지만 오리온은 19초를 남기고 이동엽에게 득점을 허용해 결국 79-80으로 패했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최진수의 결장이 확정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오리온은 전정규의 활약에 힘입어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날 전정규의 활약을 지켜본 추일승 감독은 “오늘 (전)정규가 잘해줬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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