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국가대표 탈락한 송교창 "아직 한참 멀었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6 2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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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서호민 기자] “지금 상태로는 한참 멀었다. 약점을 더 보완해야 된다.”

KCC 송교창(22, 200cm)이 대표팀에 탈락한 것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송교창이 활약한 전주 KCC는 6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94-78로 이겼다. 이 승리로 KCC는 2연승과 함께 선두 DB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좁히며 선두권 싸움의 불을 지폈다.

송교창은 이날 15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서 만난 송교창은 “지난 몇 경기 동안 부진했었는데 오늘 활약으로 자신감을 다시 되찾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송교창은 시즌 초반과 달리 수비에서도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도 공격 성향이 강한 르브라이언 내쉬를 상대로 1대1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향상된 수비력에 대해 “그동안 수비를 너무 대충했다. 감독님께서도 수비가 늘어야 공격도 향상된다고 조언해주셨다. 더욱 집중해서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5-2016시즌 고교 신분으로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KCC에 입단한 송교창은 어느 덧 3년차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시즌과 달라진 점은 없냐고 묻자 그는 “1년차 때는 리그에 적응하기 바빴고, 지난 시즌에는 멋 모르고 농구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3년차인 올해는 좋은 선배들과 함께 농구를 하면서 세세한 플레이를 많이 배우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오는 2월 중순에 있을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표팀 예비엔트리 20인에 포함된 송교창은 아쉽게도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했다. 이에 대해 “지금 상태로는 한참 멀었다”며 “자세가 높은 점과 팀 수비 전술에서도 아직까지 많은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약점들을 계속 보완하다보면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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