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권부원 편집인] 2016-2017시즌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우승팀의 환호와 함성 속에서 막을 내렸다. 그러나 팬들이 목격한 시즌의 마지막 장면과 달리, 현재 한국농구가 처한 현실은 그리 행복하거나 환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차기 총재에 대한 대안을 찾지 못해 김영기 총재가 연임을 하게 됐지만, 마땅한 장기적인 플랜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심판과 스폰서십, 관중 등 해묵은 이야기들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진짜 ‘위기’의 KBL이 겪고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일까. 점프볼 제작을 돕고 있는 편집위원들을 섭외, 그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누구보다 현장을 자주 나간, 그리고 누구보다 오랜 농구 취재경험을 가진 기자들이다.
※ 본 기사는 농구전문잡지 점프볼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점프볼_ 프로농구가 ‘위기’라 합니다.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농구가 예전 인기만 못하다, 위기다’라는 입장이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인기가 회복되는 조짐이 보인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공통적인 의견은 인기와 흥행이 프로농구 출범 초창기만큼은 못하다는 것이었는데 이에 대한 이유로는 경기력 저하, 스타플레이어의 부재, 경쟁 산업의 증가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2016-2017시즌 플레이오프까지 모두 마친 만큼, 점프볼 편집위원들과 프로농구 현 주소를 돌아보고 중흥을 위해 어떤 모색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현안 1. 프로농구 흥행 평가
점프볼_ 2016-2017시즌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중 현황을 살펴보면, 정규리그 관중수가 11.2%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무료 관중이 줄었고, 유료 관중이 늘었습니다. 각 위원님들은 이 부분을 포함 해 시즌 총평, 그리고 잘된 점과 아쉬웠던 점을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_ 최근 몇 시즌째 관중 감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83만 명이라고 하는 숫자가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정책이 바뀌고, 객단가(1인당 평균 구매액)가 올라갔다 해도 관중수가 충격적으로 줄었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플레이오프 관중을 합산해도 100만이 안 됩니다. 총체적 위기라 생각합니다. 연맹에서 ‘위기 상황’이라고 규정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류동혁 위원_ 저도 관중 감소를 심각하게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3-2014시즌에 129만 명, 2014-2015시즌은 115만 명, 2015-2016시즌은 102만 명이었습니다. 당시도 바닥을 쳤다고 했는데, 더 내려가고 있습니다. 무료 관중이 18만 7천명이 빠졌고, 객단가가 32.7% 오르긴 했지만 전체적인 파이가 줄어들었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정지욱 위원_ 타 종목 취재를 해보니 비단 농구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 프로야구가 개막한다고 하면 만석이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프로축구도 2천명 채우기가 쉽지 않고, 평창동계올림픽과 U20 월드컵도 홍보가 어렵다고 합니다. 농구는 하나의 마니아 스포츠로 자리 잡았는데, 그 와중에 전체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다 보니 타격을 더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송구영신’ 매치와 부산 올스타전, 그리고 금요일 8시 경기는 획기적이고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임병선 위원_ KBL이 위기의식을 못 느끼는 게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구단은 관중동원, KBL은 대회 운영으로 이분화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점프볼_ 그래도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정규시즌 무료 관중수가 20만 명 가까이 줄었다는 부분입니다. 언젠가 도려내야할, 그리고 겪고 넘어가야할 부분이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시행 자체는 긍정적이었습니다.
류동혁 위원_ 그렇지만 지난 시즌 관중은 100만명 이하로 급감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KBL은 유료 관중과 객단가가 늘었다는 자료만 내놓고 있습니다. 관중 급감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KBL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관중 감소의 1차 책임은 구단에 있습니다. 우승팀 관중이 10% 가까이 줄고, 좌석점유율이 50%도 안 됩니다. 구단들도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김경호 위원_ 2015-2016시즌에도 감소 요인이 많았습니다. 시즌이 9월에 시작되면서 홍보도 미흡했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까지 터져 당시에도 관중 감소 우려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2016-2017시즌에는 그때보다 더 관중이 감소했습니다. KBL 이사회에서 시즌 전반에 관한 평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미국 연수 분위기를 살펴보면 그런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사회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이 부분을 못 짚고 있는 것이 우려가 됩니다.
류동혁 위원_ 흥행이 안 된 이유를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3가지 이유가 있다고 보는데 첫 번째는 김영기 총재가 말했던 ‘홈 승률’ 부분입니다. 홈 승률을 높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뒤 2라운드까지는 홈 승률이 70%가 넘었습니다. 승부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스포츠의 매력인데, 이렇게 되면 (승부에)개입한다는 의심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심판 개입이 과도하고, 능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외국선수 장, 단신 제도는 실패했다고 봅니다. 키퍼 사익스와 조 잭슨이 성공하긴 했지만 효과는 한정적이었습니다. 또 트라이아웃 제도에서는 대체 선수도 제한적이어서 (계약이 끝난) 교체 선수를 다른 팀이 또 불러들이는 상황이 발생했죠. 이런 상황이 플레이오프까지 지속됐습니다. 결국 관중 감소로 이어지는 악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정지욱 위원_ 다른 해외리그들은 더 유능한 선수를 데리고 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트라이아웃 참가자에만 국한되다 보니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 힘든 상황입니다. 신선하지가 않습니다. 2017년 외국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명단을 봐도 데이비드 사이먼이 가장 잘 하는 선수 같습니다. 만일 자유계약선수 제도를 시행해 NBA급 선수가 온다면 팬들도 그 선수들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것입니다. 단테 존스가 그랬듯 말입니다.

▲ 현안 2. 경기 품질, 운영에 대한 평가
점프볼_ 흥행과 떼어놓을 수 없는 게 경기품질과 운영입니다. 자연스럽게 경기 운영, 경기력에 대한 주제로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선수 선발제도의 경우 자유계약으로 바꾼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제도는 바꾸고 나면 그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되기 때문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지욱 위원_ 연봉 상한선이 없다면 고액 연봉선수가 많아질 것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제한을 풀고 고액을 쓸 팀은 쓰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프로인데, 왜 평준화를 고집하는 지 의문입니다. 연봉 상한선을 두지 않는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단가가 형성 될 것이라고 봅니다.
김경호 위원_ 축구의 경우는 선수를 사고파는 장사를 합니다.
정지욱 위원_ 그런 의미에서 장기 계약을 허용하자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다른 리그에 바이아웃(buyout) 비용을 주기만 하냐는 것입니다. 장기 계약한 선수를 다른 나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영입 제의가 오면, 바이아웃을 통해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구단 수익도 오를 수도 있고요.
김경호 위원_ 이 제도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팀 상황에 맞는 외국선수를 선택하게 되는데, 대부분 조니 맥도웰 스타일을 원했습니다. 조 잭슨이나 키퍼 사익스를 데려올 여건을 가진 팀은 거의 없었죠. 여전히 외국선수 득점력에 많이 의존하다 보니 골밑을 공략하는 빅맨 스타일을 택한 구단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만 본다면 단신 선수들이 인기를 누렸고, 성적이 좋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평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점프볼_ 단신 선수 제도를 도입하면서 볼거리가 많아졌고, 그러면서 경기력은 높아졌고 인기 회복 요인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몰론 그에 따른 반론도 있겠지만, 내부적으로는 단신선수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 같습니다.
김경호 위원_ ‘관중 수가 왜 감소했을까’도 고민해볼 문제입니다. 마니아층 유지도 중요하지만 신규 팬 유치에 대한 부분은 KBL도 간과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은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노력해야 하는데, 구체적인 계획이나 노력이 부족합니다.
류동혁 위원_ 그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NBA가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이나 SNS에 농구와 관련된 짧은 영상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많이 공유되고 있죠. 또 웃긴 장면도 많습니다. KBL에도 분명 이런 장면들이 있을 텐데 왜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에 게재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일회성일지 몰라도 관심을 끌어올 수 있어야 할 텐데 말이죠. 또 하나는 상품을 만들려면 재료가 신선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선수 테크닉, 공정한 판정, 좋은 외국 선수 등이 다 잘 어우러져야합니다. 그런데 심판콜의 경우, 폭발적인 에너지가 나올듯한 상황에서 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부분만 고쳐도 많은 부분이 나아질 것입니다.
김경호 위원_ 심판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김영기 총재 부임이후 심판을 강조한데도 불구하고 수준이 많이 올라오지 않을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비판을 수용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비디오 판정 덕분에 잘못된 콜에 의해 승패가 완전히 뒤집히는 경우는 현저히 줄었다는 점입니다. 경기 제품 완성도가 콜 하나에 의해 불량품이 되는 경우는 줄어들어 다행입니다.
임병선 위원_ 이번 시즌 심판 수가 15명이라고 합니다. 이 숫자로 지방 경기까지 다 운영하는데,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경기에 투입되지 않은 심판들도 KBL에 남아 모니터링을 하던데 충분한 휴식이 없는 상황에서 심판을 보면 그것 또한 경기 판정에 방해요소가 될 것이라 봅니다. 자질을 갖춘 심판을 뽑는 것도 좋지만, 심판 숫자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류동혁 위원_ 심판 콜 문제는 두 가지만 정확하다면 해결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째는 명확한 판단 기준, 둘째는 개입이 심한 부분입니다. 시즌 중에 트래블링 기준이 달라졌는데 이렇게 되면 현장의 감독, 선수들 모두 혼란을 겪게 됩니다. 또 전, 후반 판정 기준이 달라지는 것도 계속 목격됐습니다. 심판 판정은 좀 더 투명해져야 된다고 봅니다. 심판 리포트의 경우도 외부 공개가 안 되고 있습니다. NBA는 이 부분이 시스템화 되어있는데, 우리는 어떠한 조치도 없습니다. 심지어 팬들이 떠나는 이유가 되어가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점프볼_ 좋은 심판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 겁니다. KBL이 심판 평가와 교육시스템을 철저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 시간과 함께 심판들의 노력이 더해질 때 심판 자질 논란이 잦아들 것이라고 봅니다.

▲ 현안 3. KBL 리더십 평가와 차기 리더십 과제
점프볼_ 그렇다면 KBL 리더십에 대한 평가, 앞으로 KBL총재 앞에 놓인 과제로 주제를 옮겨 보겠습니다. 김영기 총재가 첫 임기를 마치고, 한시적이지만 연임이 됐습니다. 김영기 총재에 대한 임기 평가, 그리고 차기 리더십에는 어떤 덕목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김경호 위원_ 프로는 재밌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김영기 총재의 시도는 ‘재미’를 끌어올린다는 측면에서는 좋았다고 봅니다. 농구는 결국 빨라야 하고, 테크닉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영과 소통 문제는 아쉬웠습니다. 상품을 만들어서 알리고 파는데 실패했다고 봅니다. 그게 관중 감소로 이어졌죠. KBL은 홍보와 마케팅 분야가 약한 것 같습니다. 상품을 알리려면 구단 차원이 아니라 리그 차원에서 팬들에게 알리고 소개해야 하는데 전체적인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김영기 총재가 너무 경기력에 집중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는 타이틀 스폰서조차 따내기 쉽지 않습니다. 연임 결정이 급하게 된 문제도 있었다. KBL을 강하게 끌어갈 책임감을 가진 분이 됐으면 하고, 이사진들 역시 농구에 대한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류동혁 위원_ 저는 KBL에 장기적인 목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도 외국선수 바꾼 것과 몇몇 제도 손질한 것 외에는 없습니다. KBL만 책임이 있는 건 아닙니다. 감독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디테일이 떨어집니다. 선수들도 게으릅니다. 연임 문제는 어떨까요. 차지 총재에 대한 세부적인 대책이 없었습니다. 구단주들이 돌아가면서 맡겠다고 했을 때도 조사가 부족했습니다.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안을 마련해두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김경호 위원_ 김영기 총재는 애초 연임할 생각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 하겠다고 했죠. 그렇다면 그 전에 대책을 세웠어야 합니다. KBL 이사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부 이사는 모기업에서 마지막 자리라 생각하고 스쳐가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구단 성적만 생각하죠. KBL 구성원으로서는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니 눈치를 보죠. 일단 김영기 총재 입장에서는 차기 리더십을 빨리 확정짓는 것이 과제일 것 같습니다.
정지욱 위원_ 일단 KBL부터 바로 세워야 한국농구가 설 수 있습니다. KBL직원들을 보면 시즌 중 일에 파묻혀 삽니다. 집에 가서 잠만 자고 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들부터 신나게 일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도 아쉽습니다.
점프볼_ 그렇다면 어떤 총재가 필요하다고 보는지요?
류동혁 위원_ 현실적으로는 가장 급한 건 스폰서십이라 생각합니다.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총재가 필요합니다. 또한 유망주 수급과 같이 장기적인 플랜을 마련할 수 있는 감각을 지닌 사람이 필요합니다.
김경호 위원_ 저도 마찬가지로, 스폰서십을 해결할 능력을 갖춘 총재입니다. KBL 스폰서의 경우, 초창기만 해도 규모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거의 40~50억 수준이었죠. 지금은 많이 떨어진 수준입니다. 그것도 감지덕지죠. 전육 전 총재 시절에 그렇게 떨어졌습니다.
임병선 위원_ 구단주가 돌아가며 총재를 맡는 시스템에서는 로테이션하면서 그 책임을 분담하게 될 텐데, 과연 거기서 진취적인 리더십이 나올 지는 부정적입니다. 저는 진취적인 총재보다는, 그동안 안 됐던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금까지 20년을 정리하는 총재가 맞다고 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단장들이 추대하는 시스템이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외부에서 모셔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경호 위원_ 추천, 추대를 통해 좋은 사람을 모실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끼리 해먹는 것이 아니라, 외부 의견도 수용하겠다는 뜻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이미 순환제로 정해졌다면, 순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빨리 결정해서 좋은 리더십을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프볼_ 어느덧 이야기를 시작한 지 2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장시간 토론한 내용을 요약하면 프로농구 흥행수준이 충격이고 심각하다는데 모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 때문에 KBL 총재의 리더십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막중하다고 하겠습니다. 위기타개를 위한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리더십을 기대합니다. 또한 프로농구 중흥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도 제안하며 좌담회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좋은 의견 내주신 편집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각자 매체에서 좋은 글 써주시고, 한국농구와 점프볼 발전에도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 진행_권부원 점프볼 편집인
# 정리_손대범, 강현지 기자
# 사진_문복주, 유용우 기자
# 좌담 참여_ 김경호 경향신문 선임기자, 임병선 서울신문 선임기자, 류동혁 스포츠조선 기자, 정지욱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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