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3X3 월드컵] U18 3X3 대표팀, 슬로베니아 상대로 월드컵 무대 첫 패배

청두/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7-06-29 2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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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두 김지용 기자] U18 3X3 대표팀이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패배를 당했다.



29일 중국 청두 글로벌센터에서 펼쳐진 U18 3X3 월드컵 2017 예선에서 대회 첫 상대로 슬로베니아를 상대한 대표팀이 22-6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6월28일 중국 청두에서 개막한 'U18 3X3 월드컵 2017' 이튿날 한국 대표팀이 경기를 치렀다. 고등학교 3학년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대회 첫 상대인 슬로베니아 전을 앞두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악재가 있었다. 팀의 빅맨 김민유가 골반 뼈 골절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 타격이 있었다. 가뜩이나 신장의 열세가 있던 대표팀에 최장신 김민유의 공백은 뼈아팠다.



슬로베니아와 첫 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이준혁의 2점슛(5대5 농구 3점슛)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리드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실력의 차이를 드러냈다. 슬로베니아의 장신 선수들을 상대로 버거워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초반 잠시 리드했지만 곧바로 3-3 동점을 허용한 대표팀은 슬로베니아에게 내, 외곽에서 연달아 실점하며 뒤쳐졌다. 팀의 득점을 책임지던 허재는 신장의 차이를 의식해서인지 확률 낮은 외곽 공격을 이어갔고, 부상 중인 김민유는 무리해서 경기에 나섰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그나마 단신의 이준혁이 투혼을 발휘했다. 긴장한 기색이 없던 이준혁은 지친 동료들을 독려하며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 대표팀은 경기 후반 연이어 외곽슛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끝내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대표팀은 22-6으로 패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 패한 대표팀은 잠시 후 9시10분(한국시간) 주최국 중국과 대회 두 번째 경기를 펼치게 된다.


*사진=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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