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3연패 탈출… 2경기 차로 3위 추격

진채림 기자 / 기사승인 : 2016-02-05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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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구리/진채림 기자] 신한은행이 3연패에서 탈출하며 KB를 밀어내고 단독 4위를 차지했다. 3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는 2경기로 줄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은 신한은행은 12승 (15패) 째를 거두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모니크 커리가 19점, 마케이샤 게이틀링이 14점 7리바운드 3블록으로 제 몫을 했고 윤미지와 김단비가 13점씩 보탰다. KDB생명은 조은주, 이경은, 한채진이 10득점 이상 올렸지만 2연패에 빠졌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쪽은 KDB생명이었다. KDB생명은 경기 초반 신한은행과 득점을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을 펼쳤다. 하지만 1쿼터 3분 42초를 남기고부터 상대를 무득점에 묶은 채 15점을 몰아넣었다. 신한은행은 게이틀링을 선발 출전시키며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KDB생명이 21-9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신한은행은 신정자의 득점을 시작으로 윤미지의 연속 득점이 터져 나오며 추격을 알렸다. 이후에는 커리의 쇼타임이었다. 커리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혼자 12점을 연속으로 올렸고 2쿼터 5분 34초, 28-28 동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2쿼터 막판 역전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커리의 실책이 나왔다. 2쿼터, 38-39로 신한은행이 턱 밑까지 KDB생명을 압박했다.

3쿼터, 신한은행이 완전히 분위기를 탔다. 신한은행은 다시 게이틀링을 투입했고, 이번에는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게이틀링은 KDB생명 플레넷과 비키 바흐를 잘 막아내는 한편 연속 득점을 올리며 3쿼터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연속 득점과 이민지의 3점슛 두 방을 더해 56-45까지 앞섰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는 다시 한 번 바뀌었다. KDB생명이 3쿼터 1분 19초를 남기고부터 실점하지 않으며 8득점을 올렸다. 56-53, 신한은행이 역전에 성공하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신한은행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게이틀링의 득점으로 4쿼터 포문을 연 후, 신정자와 게이틀링의 연속 득점으로 62-56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KDB생명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경은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비키 바흐와 조은주의 득점까지 나오며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66-68까지 따라 붙었다.

그러자 경기는 다시 뜨거워졌다. 양 팀은 외곽포를 주고 받으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희비가 갈렸다. 신한은행은 커리의 자유투 득점이 나왔고 이후 KDB생명은 결정적 실책을 범했다. 결국 신한은행이 승리를 챙겼다.

#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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