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남대열, 양준민 인터넷기자]지난 한주 매서운 겨울한파가 전국을 강타했다. 그러나 NBA는 여전히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로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다. 2016년 새해의 달력도 어느덧 1장이 넘어가며 11장이 남은 지금, NBA는 또 어떤 경기들로 우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어 줄지, 지금부터 ‘주목! NBA 이 경기, 경기프리뷰’를 통해 2월 첫째 주 어떤 경기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경기 기록은 1월 31일 기준)

인디애나 페이서스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월 2일 화요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장소_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인디애나 홈구장)
2015-2016시즌 전적 - 1승 0패, 클리블랜드 우세
▷ 2015-2016시즌 인디애나 성적
31일 현재 25승 22패 / 동부 컨퍼런스 7위 / 최근 5경기 성적 2승 3패
평균 102.6득점(리그 9위) / 99.9실점(리그 8위) / 득·실점 마진 +2.7점
▷ 2015-2016시즌 클리블랜드 성적
31일 현재 34승 12패 / 동부 컨퍼런스 1위 / 최근 5경기 성적 4승 1패
평균 102.2득점(리그 11위) / 96.3실점(리그 3위) / 득·실점 마진 +5.9점
▷ Key Player
폴 조지(인디애나)
- 정규시즌 평균 23.5점 7.1리바운드 3.9어시스트 FG 41.3% 3P 38.0%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 정규시즌 평균 24.9점 7.1리바운드 6.4어시스트 FG 50.8% 3P 28.4%
▷ 매치 포인트 - 조지 vs 제임스, 누가 ‘승리의 미소’를 지을 것인가?
인디애나는 1월 들어 두 차례의 3연패를 당하는 등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다시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신인 빅맨 마일스 터너가 림 근처에서 효율적인 공격을 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문제는 팀의 에이스인 조지가 최근 심한 야투 기복을 보이며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클리블랜드 역시 타이론 루 감독의 지휘 하에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3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7-103, 14점차 대승을 거뒀다. 비록 클리블랜드가 팀 던컨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에서 이기긴 했지만,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코트 위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제임스 역시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팀의 공격력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휴스턴 로켓츠 vs 마이애미 히트
2월 3일 수요일 오전 10시
장소_ 도요타 센터(휴스턴 홈구장)
2015-2016시즌 전적 - 1승 0패 마이애미 우세
▷ 2015-2016시즌 휴스턴 성적
25승 25패 / 서부 컨퍼런스 7위 / 최근 5경기 성적 2승 3패
평균 105.1득점(리그 4위) / 106.6실점(리그 28위) / 득·실점 마진 -1.5점
▷ 2015-2016시즌 마이애미 성적
26승 21패 / 동부 컨퍼런스 6위 / 최근 5경기 성적 3승 2패
평균 95.7득점(리그 28위) / 95.5실점(리그 27위) / 득·실점 마진 0점
▷ Key Player
제임스 하든(휴스턴)
- 정규시즌 평균 27.9점 6.3리바운드 7어시스트 FG 42.8% 3P 34.9%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 정규시즌 평균 18.8점 4.1리바운드 4.7어시스트 FG 46.1% 3P 22.6%
▷ 매치 포인트 - 이제는 ‘꾸준함’이 필요한 양 팀의 맞대결
이번시즌 휴스턴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막상 시즌 개막 후 휴스턴은 부진한 경기력을 이어가며 최악의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들어 경기력을 회복하는 듯 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3연패를 당하는 등 어딘가 모르게 여전히 2% 부족한 모습이다. 휴스턴은 하든을 중심으로 경기당 105.1점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리그 최하위권 수준의 수비력으로 인해 휴스턴은 치고나갈 때에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반면, 휴스턴과는 반대로 이번시즌 마이애미는 강력한 짠물수비(경기당 95.7실점)를 선보이고 있다. 다만, 리그 최하위권에 머무를 정도로 빈약한 공격력(경기당 95.7득점)은 올 시즌 마이애미의 기복 있는 경기력에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의 경기들 역시 연패와 연승을 반복 중이다. 무엇보다 크리스 보쉬와 드웨인 웨이드의 원투펀치를 뒷받침할 제3의 옵션이 확실히 없다는 점이 이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시즌 평균 12.3득점에 그치고 있는 고란 드라기치의 부진이 무엇보다 뼈아프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월 4일 목요일 10시 30분
장소_ AT&T 센터(샌안토니오 홈구장)
2015-2016시즌 전적 - 1승 0패, 뉴올리언스 우세
▷ 2015-2016시즌 샌안토니오 성적
31일 현재 39승 8패 / 서부 컨퍼런스 2위 / 최근 5경기 성적 3승 2패
평균 104.5득점(리그 6위) / 91.2실점(리그 1위) / 득·실점 마진 +13.3점
▷ 2015-2016시즌 뉴올리언스 성적
31일 현재 18승 28패 / 서부 컨퍼런스 11위 / 최근 5경기 성적 4승 1패
평균 102.8득점(리그 8위) / 105실점(리그 25위) / 득·실점 마진 -2.2점
▷ Key Player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 정규시즌 평균 20점 6.7리바운드 2.5어시스트 FG 50.5% 3P 48.5%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 정규시즌 평균 22.9점 10.3리바운드 2.4블록슛 FG 48.9% 3P 29.4%
▷ 매치 포인트 - 관록의 샌안토니오 vs 진격의 뉴올리언스
최근 샌안토니오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리블랜드에게 연이은 대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무엇보다 이전 경기들에서 던컨의 결장공백(무릎부상)이 크게 느껴졌다. 실제로 최근 경기들에서 샌안토니오는 리그 실점 1위다운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레너드는 여전히 제 몫을 다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다만, 주축 빅맨인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때 6연패의 늪에 빠졌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하위권 수준의 수비력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최근 매서운 득점력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있다. 현재 뉴올리언스와 8위인 포틀랜트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승차는 3게임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플레이오프를 향한 뉴올리언스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월 7일 일요일 오전 11시
장소_ 오라클아레나(골든 스테이트 홈구장)
2015-2016시즌 전적 - 시즌 첫 맞대결
▷ 2015-2016시즌 골든 스테이트 성적
43승 4패 / 서부 컨퍼런스 1위 / 최근 5경기 성적 5승 0패
평균 115득점(리그 1위) / 102.5실점(리그 19위) / 득·실점 마진 +12.5점
▷ 2015-2016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성적
36승 13패 / 서부 컨퍼런스 3위 / 최근 5경기 성적 4승 1패
평균 109.4득점(리그 2위) / 101.4실점(리그 16위) / 득·실점 마진 +8점
▷ Key Player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
- 정규시즌 평균 29.7점 5.2리바운드 6.6어시스트 FG 51% 3P 45.5%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 정규시즌 평균 24.1점 7.3리바운드 9.9어시스트 FG 45.5% 3P 29.3%
▷ 매치 포인트 - ‘역사’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리그 최강 창’들의 격돌
지난 26일 골든 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30점차의 완승을 거두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승리로 골든 스테이트는 홈 연승 숫자를 ‘39’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이제 그들의 목표는 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가 기록한 홈 44연승이다. 하지만 하늘은 그들에게 호락호락하게 역사를 허락지 않으려는 모양새다. 과연 골든 스테이트는 난적 오클라호마시티를 물리치고 역사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지 7일 오후 경기결과에 NBA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최근 상승세 역시 만만치 않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월에 열린 16경기에 서 13승 3패, 승률 81.3%를 기록, 골든 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를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시즌 역시 소위 웨스트브룩의 미친 활약이 이어지고 있고 부상에서 돌아온 케빈 듀란트 역시 건재함을 보이며 1일 현재 경기당 109,4점(리그 2위)의 강력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과연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시즌 그 어떤 방패도 막지 못한 골든 스테이트의 창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지 7일 오후 경기결과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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