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단 상대로 승리할 것” 이경은이 새긴 목표

윤언주 / 기사승인 : 2016-01-29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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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윤언주 인터넷기자] “동료들과 전 구단 상대로 1승을 하자고 말했었다.”


구리 KDB생명은 지난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DB생명(6승 19패)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40분 내내 코트를 누비며 14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한 이경은(29, 176cm)이있었다.


한 때 위기도 있었지만, 이경은은 흔들리지 않았다. 안정적인 리딩으로 양 팀 최다 어시스트(7개)를 기록, 포인트 가드로서 임무를 다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3쿼터에 3점 2개에 성공, KDB생명은 시소게임을 끝내고 안정적인 리드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종료 5분여 전, 이경은은 벌어진 점수 굳히는 레이업으로 70-58까지 점수를 벌렸다.


KDB는 이번시즌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다. 그러나 이경은은 “프로이기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전하며, “이번 시즌 KEB하나은행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전 구단을 상대로 1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Q.승리소감이 궁금하다.
A. 이길 때마다 1승이 귀중하다는 것을 느낀다, 앞선 두 경기에서 이기다가 마지막에 승부가 뒤집어져서 안타까웠다. 그래서 마지막 쿼터에 더욱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Q.어깨부상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도 최근 활약이 좋다.
A.나 말고도 모든 선수가 아프다. 지금은 아픈 것을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Q.성적은 최하위지만, 아직 시즌이 남아있다. 동기부여는 어떻게 하는가?
A. 지금은 (플레이오프 진출이)힘들다고 본다. 하지만 프로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라도 다 이기자고 선수들과 이야기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프로다운 보습 보여주고 싶다.


Q. 구체적으로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는가?
A.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었다. 선수들끼리 전 구단 상대로 1승을 하자는 작은 목표가 있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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