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월 우승?', 1승 뒤에는 삼성생명이 결정

김선아 / 기사승인 : 2016-01-29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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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우리은행이 역대 최다인 9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그 시기가 1월이냐 2월이냐는 문제만 남아 있는 시점이다.


정규리그 4연패를 앞둔 우리은행은 앞서 3번의 우승을 7라운드에 확정했지만, 이번 시즌은 6라운드에 우승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


우리은행 정규리그 우승 달성일


2012-2013시즌 : 24승 10패- 2013년 2월 21일
2013-2014시즌 : 24승 7패- 2014년 3월 2일
2014-2015시즌 : 26승 5패- 2015년 2월 23일
2015-2016시즌 : ?????



춘천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매직넘버를 줄였다. 리그 2위이던 부천 KEB하나은행(12승 12패)이 이날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이다.


이날 KDB생명의 승리로 인해 당장은 삼성생명에 우리은행의 우승 결정권이 넘어간 것처럼 보인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순위표에서 삼성생명(13승 12패)이 2위로 올라섰다.


이 결과 우리은행의 우승 달성이 가능한 날도 하루가 밀렸다. 이제 우리은행이 가장 빨리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날은 1월 31일이다.


30일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KEB하나은행에 승리를 거두는 것이 전제다. 이후 삼성생명이 31일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우리은행이 우승한다.


그러면 우리은행이 22승 3패, 삼성생명이 13승 13패를 기록하게 되며 삼성생명이 9번의 잔여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22승으로 동률을 이룬다. 이때 상대 전적에서 우리은행이 4승 1패로 앞서게 되어 우승을 차지한다.


만약 이런 결과가 나온다면 우리은행은 숙소에서 축포를 터트려야 하지만, 2008-2009시즌 인천 신한은행 이후 7시즌 만에 1월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팀이 된다.


그러나 우리은행(KEB하나은행)과 삼성생명(KDB생명) 모두 이번에 맞붙을 팀과의 상대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 있어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없다.


상대전적을 기준으로 다시 우승날짜를 살펴, 잔여 1월 경기에서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모두 1승을 챙길 때, 우리은행의 가장 빠른 우승 가능 시기는 2월 1일 경기다.


1일 우리은행이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컵을 차지한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신한은행과의 5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이날 우승하면 춘천호반체육관에서 홈팬들과 승리의 기쁨도 나눌 수 있다.


이날도 우승을 결정하지 못하면 2월 4일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대결, 이후에는 6일 삼성생명과 KEB하나은행의 경기까지 우승이 미뤄진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것들은 모두 우리은행이 30일 경기에서 우승을 거둔다는 것이 시작이다.


만약 우리은행이 30일 경기에서 KEB하나은행에서 패한다면 다른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다시 삼성생명과 KEB하나은행이 공동 2위가 되어서 두 팀의 잔여 경기 결과도 다시 계산해봐야 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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