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안해준 인터넷기자] 전준범의 3점슛은 오늘 정확했다.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에서 울산 모비스가 전준범이 3점슛만 5개를 성공시키면서 15득점으로 활약해 인천 전자랜드를 75-59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날 전준범은 상대 외곽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해 3점슛으로 성공시켰다. 상대의 약속된 외곽수비를 많은 움직임을 통해 이겨냈다. 모비스는 전준범은 물론 송창용(3개)과 박구영(2개)을 통해 외곽에서 전자랜드의 수비를 흔들었다.
전준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패를 끊기 위해서 열심히 뛰었고, 자연스레 찬스가 났다”면서 3점슛 5개 성공의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경기력의 기복에 대해서도 “한 경기 한 경기 할 때마다 기복을 줄여가려고 한다.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면서 아직은 스스로 더 노력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전준범과의 일문일답.
Q. 3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성공시켰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A. 이유라기보다는 그냥 열심히 뛰다보면 자연스레 찬스가 난다. 연패를 끊으려고 열심히 뛰었다.
Q. 오늘 슛 찬스가 완벽했다.
A. 상대가 약속된 수비를 하다 보니 그 상황에서 나를 놓친 부분이 있었던 같다.
Q. 경기 때마다 기복이 있다는 말을 듣는데?
A. 한 경기 한 경기 할 때마다 기복을 줄이려고 했는데 뜻대로 잘 안 됐다. 기복을 조금씩 줄여가는 과정이고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Q. 연패 후 선수들끼리 티타임을 가졌다고 하던데?
A. 외국선수들이 먼저 미팅을 하자고 했다. 다함께 비디오를 보면서 이야기도 하고 수비나 공격에서 안 풀리는 점을 다시 보면서 서로 나쁜 점과 좋은 점을 이야기했다. 분위기를 빨리 끌어올리자고 했다.
Q. 오늘 경기와 패했던 이전 경기는 어떤 점에서 달라졌는지?
A. 우리 팀의 첫 공격 옵션이 속공인데 이전 경기에서는 많이 못했다. 속공이 많아야 좋은 공격이 된다. 오늘 나와 (박)구영이형이나 (송)창용이형, (김)수찬이가 활동량이 많아 외곽에서 잘 뛰어주면서 3점슛도 많이 던지려고 했다.
Q. 전반전 마무리가 안 좋았는데 후반전 어떻게 준비했는지?
A. 형들과 외국선수들이 분위기가 처질까봐 함께 서로 파이팅하자고 했다. 서로 많이 얘기한 것이 좋았던 것 같다. 감독님은 3점슛 허용이 안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고 하셨고, 이에 대한 수비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Q. 자신이 뛰면서 상대 팀에서 배워야할 선수가 있다면?
A. (조)성민이형을 많이 보고 배우려고 한다. 성민이형은 많이 움직이면서도 슛을 쏘려고 한다. 많이 배워야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Q. 개인적으로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면?
A. 몸싸움에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키 큰 선수가 있으면 박스아웃과 리바운드에서 밀린다. 노력해서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기술적으로는 3점슛은 물론 2점슛도 많이 연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Q. 공동 1위 오리온과의 대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A. 클라크, 빅터와 같은 외국선수들과 지훈이형과 같은 빅3의 움직임이 잘 맞으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 움직임이 좋고 많이 뛰면 외곽에서도 찬스가 날 것이라 생각한다.
#사진 - 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