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변정인 인터넷기자] "신장이 작지만 스피드가 있는 선수기에 발전 가능성이 높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김진 감독은 희망을 발견한 것에 위안을 삼았다. 창원 LG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3-82로 패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15승 29패, 8위 SK와의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2쿼터부터 시소경기를 이어가던 양 팀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LG는 4쿼터 후반 김선형과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연이어 득점을 허용했다. 그 결과 경기 중 최다 점수 차인 11점차까지 뒤처졌다. LG는 트로이 길렌워터가 없는 상황에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26-39)와 실책(12개)에 발이 묶이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김진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과 제공권 싸움이 아쉬웠다. 아쉬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정성우가 개인 최다인 17득점(3점슛 3개)에 5리바운드를 곁들였다. 김진 감독은 “상당히 잘해줬다. 끝나고 얘기도 해줬지만, 중요한 상황에 샤크(맥키식)만 찾게 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 발전 가능성이 많은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Q.경기를 마친 소감은?
A.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지만, 체력적인 부분과 제공권 싸움이 아쉬웠다. 1~2쿼터에만 상대에게 1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전반전에 상대팀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서 수비 변화를 줬는데, 그것은 잘됐다. 하지만 후반에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보였다. 아쉬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Q.정성우(22, 178cm)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A.경기 전에도 적극성 갖고 하라고 이야기했다. 슛이라는 것은 결국 던져야 들어가는 것인데, 자신감 없이 던졌을 때와 자신감 갖고 던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연습도 그만큼 많이 하고 있다. 적극성을 갖고 하다 보면 기회도 많이 날 것이다. 오늘 상당히 잘해줬다. 끝난 후 얘기도 해줬지만, 중요한 상황에 샤크(맥키식)만 찾게 되면서 시야가 좁아진다. 신장이 작지만 스피드가 있는 선수기에 발전 가능성은 높다. 오늘 좋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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