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수술이냐, 재활이냐. 서울 SK 포워드 김민수(34, 200cm)가 기로에 놓였다.
김민수는 지난 23일 열린 부산 케이티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아직 붓기가 가라앉지 않아 정확한 몸 상태 및 추후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다만, 경미한 부상은 아니라는 게 문경은 SK 감독의 설명이다. 문경은 감독은 “다친 부위의 붓기가 가라앉지 않아서 더 지켜봐야 하지만, MRI 촬영을 해보니 연골이 찢어져 있다고 하더라”라고 김민수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문경은 감독은 이어 “예전부터 찢어진 상태였다면 놔둬도 되는데, 이번에 다친 것이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본인은 이번에 찢어진 것이라 해도 재활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문경은 감독은 후자의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민수가 그동안 많이 다쳤고, 나이도 있어 수술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문경은 감독의 말이다.
김민수는 올 시즌 평균 30분 7초 동안 11.5득점 6.1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제몫을 해왔다. 최부경의 군 입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지런히 리바운드 싸움에 가담했고, 데이비드 사이먼과의 2대2 공격도 쏠쏠했다. 실제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커리어-하이였다.
문제는 부상이다. 허벅지, 무릎부상이 끊이지 않아 SK가 치른 44경기 가운데 32경기만 소화했다. 아직 붓기가 가라앉지 않아 복귀시점도 미정이다. 팀 역사상 최초의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낮은 SK로선 보다 험난한 후반기가 남아있는 셈이다.
#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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