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부분도 있어" 김종규가 말하는 길렌워터 공백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6-01-24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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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변정인 인터넷기자] 김종규(24, 207cm)가 트로이 길렌워터의 공백을 메우며 승리를 도왔다.


창원 LG는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9-7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LG는 15승 28패를 기록, 8위 서울SK와의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이날 LG는 2경기 출전정지를 받은 길렌워터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샤크 맥키식(22득점 6리바운드)을 중심으로 출전한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규도 높이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김종규의 최종 기록은 14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길렌워터의 공백을 메운 것.


김종규는 이날 경기에 대해 “선수들이 경기 전 ‘다같이 해보자’라고 이야기했다. 수비가 잘됐고, 그러다 보니 공격도 자연스럽게 잘 풀렸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길렌워터가 없었던 상황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확실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보니, 불안했던 것도 사실이다. 5명이 함께 움직이며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Q.승리 소감은?
A.길렌워터가 없는 상황에서 높이가 많이 낮아졌고,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도 없었다. 그래서 선수들이 경기 전 ‘다같이 해보자’라고 이야기했다. 수비가 잘됐고, 그러다 보니 공격도 자연스럽게 잘 풀렸다.


Q.오늘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잘 풀렸던 점이 있다면?
A.일단 수비에서 잘됐다고 생각한다. 공격에서는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움직임을 많이 가지지 못헀던 부분이 아쉽다.


Q.트로이 길렌워터가 없는 상황, 김진 감독이 따로 건넨 조언이 있는가?
A.공격에서는 골밑에서 적극적인 모습, 2대2 공격에서는 많은 움직임을 가지라고 말씀하셨다. 그 부분이 경기에서 잘 나왔던 것 같다. 5명이 다 같이 하는 농구를 한 것이 90점 가까이 할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


Q.리카르도 포웰과의 매치업은 어땠는가?
A.포웰을 수비할 때는 (기)승호 형이 막다가 도움 수비를 갔는데, 초반에 공을 힘들게 잡게 했던 것이 잘된 것 같다. 반대로 내가 공격할 때는 많은 움직임을 가지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나도 많이 지쳤다(웃음). 점수 차가 벌어지다 보니 체력안배도 할 수 있어서 괜찮았다.


Q.길렌워터가 없는 상황에서 골밑에서의 어려움은?
A.확실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보니 불안했다. 하지만 다같이 움직이며 농구를 하다보니 (김)영환이 형,샤크, (최)승욱이 등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했다.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Q.다음 경기(27일)는 서울 SK전이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A.그 경기도 길렌워터가 없기 때문에 오늘처럼 잘 된 부분을 생각하고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사진 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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