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선아 기자] 코트니 심스(33, 205cm)가 KBL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부산 케이티 심스는 지난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17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심스는 이날 KBL의 새 기록도 달성했다. SK와의 경기에서 63.6%(7/11)의 야투성공률을 내며 한 시즌 기준 43경기 연속 야투성공률 50% 이상 달성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원래 전주 KCC 허버트 힐이 인천 전자랜드 소속이던 2010-2011시즌 42경기 연속 50% 이상의 야투성공률을 올려 가지고 있었으나, 심스가 SK전으로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 주인공이 됐다.
심스는 KBL에서 앞서 3시즌을 보낸 경력자로, 이번 시즌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케이티에 선발됐다.
조동현 감독을 만난 심스는 4시즌 중 올 시즌 가장 준수한 기록을 내고 있다. 이번 시즌 43경기 평균 29분 17초를 뛰며 17.56득점 11.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심스의 활약에 관해 동료 박상오는 "(SK에 있을 때는 심스가)심폐 능력이 떨어졌었다. 지금은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가며 심폐 기능이 나아졌고, 몸 싸움도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심스는 지난 시즌 13분 31초간 경기에 뛰었고, 올 시즌은 이보다 15분 이상 출전 시간이 늘었다.
조성민은 다른 이유를 덧붙였다. "심스가 체중도 줄였다. 나이가 많아지면 (체중이)가벼워 져야 한다고 하더라." 드래프트 시기를 기준으로 지난 시즌 심스의 체중은 112kg이었으며, 올 시즌은 108.3kg으로 측정되어 있다.
심스가 달성 중인 연속 50% 이상 야투성공률 기록은 얼마까지 늘어날까. 심스는 오는 26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로 다시 한 번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