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홍보팀'으로 변신 "신인상은 최창진이죠"

김선아 / 기사승인 : 2016-01-24 0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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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선아 기자] 캡틴 조성민이 다른 업무를 맡았다. 선수단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조성민이 12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활약한 부산 케이티는 지난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7-76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조성민은 "(시즌을)마무리하는 단계다. 선수들이 개개인이 아닌 팀을 위해서 1분이건 30초건 뛰어준다면 좋은 팀이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케이티는 SK전 승리로 18승 25패를 기록하며 7위 자리를 지켰으나, 6위 원주 동부와의 차는 5경기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여전히 어렵다.

그러나 팀 성적과 관련 없이 케이티 선수단이 기대하는 상이 하나 있다. 바로 신인상이다.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조동현 감독의 선택을 받은 포인트가드 최창진(23, 184cm)이 그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것.

조성민이 이 홍보에 앞장섰다. "(최창진은)농구 센스가 좋다. 수비도 잘한다. 신인상을 경합하는 데 있어 득점이 떨어지지만, 경기에서의 질적으로는 최창진이 신인상을 받아야 하지 않은가. 그렇지 않은가." 조성민의 말이다.

이어 조성민은 "한희원(전자랜드)과 최창진이 (신인상)후보인 것 같다"라며 웃었다.

최창진은 2015년 11월 21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데뷔한 뒤 22경기 평균 13분 39초를 뛰며 3.55득점 1.6어시스트 1.5리바운드 1.1스틸을 기록 중이다.

조성민은 최창진의 약점에 관한 변도 대신했다. 현재 최창진의 약점으로 슛이 이야기된다.

이에 관해 조성민은 "슛은 들어갈 때와 안 들어갈 때가 있다. '자신감 있게 던져라'라고 한다. (이)재도도 처음에는 슛이 없는 가드라고 했다. 슛을 자신 있게 던지면 좋아질 것 같다.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이재도는 데뷔 시즌에 평균 10분 45초를 뛰며 2.13득점을 기록했고, 올 시즌은 평균 31분 10초간 출전해 11.56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창진은 경희대 재학시절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동기들보다 KBL 데뷔가 늦었다. 아직 보여줄 게 많은 것. 최창진이 조성민의 응원에 응답할까.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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