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던진 길렌워터, 2G 출전정지…총재는 방송사에 사과

최창환 / 기사승인 : 2016-01-23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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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창원 LG 외국선수 트로이 길렌워터가 바람 잘 날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는 출전정지다.


KBL은 재정위원회를 개최, 지난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궂 정규리그 LG와 전주 KCC 경기 중 발생한 중계방송 사고 등에 대해 심의했다.


길렌워터는 4쿼터 28초경 작전타임 도중 촬영 중인 중계 카메라에 수건을 던져 화면이 가려지는 사고를 일으켰다. 일명 ‘블랙아웃’이라 하는 장면이었다.


이에 대해 KBL 재정위원회는 상벌규정 제6조 1항 ‘매스컴 관계자에 대한 불손행위’에 의거, 2경기 출전정지를 결정했다.


KBL에 따르면, 재정위원회는 “이번 시즌 길렌워터의 규정 위반 및 불손 행위로 인한 징계가 이미 수차례 반복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재정위원회는 이어 “특히 수많은 농구 팬들이 시청하고 있는 중계방송을 방해하는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무책임하고 불손한 행동으로 출전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재정위원회는 또한 향후 외국선수 선발과 관련, ‘선수 인성 사전 검증 시스템’ 도입도 KBL에 권고했다.


해당 사고에 대해 KBL 김영기 총재는 해당 경기의 중계를 맡은 SBS 스포츠 측에 즉시 공식적인 사과와 더불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아울러 같은 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 경기 중 1쿼터 5분경 이정제에게 고의적으로 팔꿈치를 사용한 조 잭슨에게는 견책, 1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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