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부산 케이티 빅맨 코트니 심스가 높이를 활용, 42경기 연속 야투율 50% 이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심스는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맹활약, 케이티의 83-74 승리를 주도했다.
심스는 이날 8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는 등 24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심스는 높이를 앞세워 이재도, 마커스 블레이클리와의 2대2를 효과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야투율이다. 심스는 이날 11개의 야투 가운데 8개를 성공시켰다. 야투율은 72.7%. 이로써 심스는 케이티 유니폼을 입고 뛴 올 시즌 42경기 모두 야투율 50%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허버트 힐이 인천 전자랜드 소속이던 2010-2011시즌에 기록한 한 시즌 연속 경기 야투율 50% 이상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다. 힐은 2011년 3월 12일 전주 KCC전에서 야투율이 42.9%에 그쳐 ‘42경기’에서 행진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힐이 50%대 야투율을 기록한 경기가 많았던 것과 달리, 심스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득점을 쌓고 있다. 42경기 가운데 70% 이상의 야투율을 기록한 경기가 24차례에 달한다. 60% 미만에 그쳤던 건 단 6차례에 불과하다.
심스는 이와 같은 활약을 발판삼아 야투 성공률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71.7%에 달하며, 이는 2위 하승진(KCC, 60.6%)에 비해 10% 이상 높은 야투율이다. 더불어 존 와센버그(삼보, 69.8%)가 2000-2001시즌에 기록한 역대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이기도 하다.
심스는 오는 23일 친정팀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한 시즌 최초의 43경기 연속 야투율 50% 이상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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