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NBA 올스타 알 호포드 “애틀랜타에서 뛰게 되어 행운”

채희숭 기자 / 기사승인 : 2016-01-13 0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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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채희숭 인터넷기자 ]2연승 포함 최근 10경기 7승 3패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애틀랜타 호크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너무나 기대치가 높아진 탓일까? 현재 동부 컨퍼런스 4위에 위치하며 ‘동부의 샌안토니오’ 라는 수식어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와중에 팀의 센터 알 호포드(30, 208cm)는 2연승 기간 동안 총 51점을 퍼부으며 최근 팀 분위기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호포드는 워싱턴의 센터 마신 고탓(32, 211cm)과 함께 픽&롤 플레이 효율성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좋은 기량을 보이며 제 몫을 하고 있다.

NBA는 올스타 선정 3회에 빛나는 호포드와 아시아 팬, 아시아 미디어만을 위한 인터뷰를 주선했다. 이는 NBA 올스타 투표 및 올스타전 홍보를 위한 것으로, 최근 있었던 켐바 워커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SNS 메신저 ‘라인’을 통해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Q. 프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게 언제인가?
항상 꿈꿔오던 일이긴 했지만, 플로리다 대학에서 1학년을 마친 후에 내가 프로선수가 될 수 있다고 느꼈다. 또한 SEC(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토너먼트를 좋은 결과로 마친 덕분에 프로가 될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느꼈다.

Q.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아마도 가장 힘들었던 일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미국으로 옮겨온 것이다. 미시간으로의 이사, 날씨부터 언어까지, 그 당시에는 영어를 잘 하지도 못하였다. 처음에 이 모든 것에 적응한다는 것이 너무도 어려웠다.

Q. 휴일에 무엇을 하며 보내는가?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최근에 아이가 생겨 가족들과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여유가 된다면 극장에 가는 정도다. 가끔 공원에서 가볍게 여가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평소에 최대한 휴식을 취하며 쉬는 날을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Q. NBA 레전드 중에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가? 그리고 이유는?
쇼 타임! 매직 존슨이다. 득점, 리바운드, 패스부터 수비까지 모든 걸 해낼 수 있는 완벽한 선수였다.

Q. 씨리얼을 그릇에 담아 먹을 때, 우유를 먼저 넣는가, 아니면 씨리얼을 먼저 넣는가?
당연히 씨리얼을 먼저 넣는다! 씨리얼을 먼저 넣고 그 다음에 우유를 넣어야 한다.

Q. 좋아하는 축구팀이 있다면?
특별히 한 팀을 고르기 어렵다. 스페인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응원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응원한다.

Q. 한 팀에 오랫동안 소속된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 종종 팀의 최고 선수가 하루 만에 트레이드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나에게 있어 한 팀에서 여러 시즌을 보낸다는 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애틀랜타는 정말로 훌륭한 도시이며, 애틀랜타 호크스의 소속이라는 게 정말로 기쁘다. 요즘처럼 잦은 트레이드에도 이렇게 한 팀에 머무는 것이 나에게 있어 정말 행운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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