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레딕, 클리퍼스의 ‘호크아이’가 되다

남대열 / 기사승인 : 2016-01-12 0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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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남대열 인터넷기자] 올 시즌 J.J 레딕(31, 193cm)은 LA 클리퍼스의 외곽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슈터로 거듭났다.


레딕은 올 시즌 데뷔 이후 가장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경기에서 물오른 슈팅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레딕의 정확한 캐치앤슛은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있다.


▷ 2015-2016시즌 레딕의 성적(11일 기준)
- 34경기 출전 평균 15.9점 1.6리바운드 1.6어시스트 FG 48.5% 3P 48.1%(2.6개)


▷ 최근 5경기 성적
- 평균 18.0점 2.2리바운드 1.4어시스트 FG 52.5% 3P 50.0%(2.8개)


레딕은 평균 3점슛 성공률 부문에서 리그 3위에 해당한다. 현재 레딕은 정상급 슈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레딕은 경기당 평균 3개의 3점슛을 50%의 성공률로 적중시켰다. ESPN은 레딕을 12월의 슈팅스타로 평가하며 그의 기량을 극찬했다.



(사진=ESPN 홈페이지 화면 캡처)


위의 사진을 통해 레딕의 3점슛 성공률이 아크 정면, 왼쪽 코너, 오른쪽 코너 지점에서 모두 40% 이상을 기록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12월은 레딕의 3점슛 퍼포먼스가 정말 대단했던 기간이다. 12월의 페이스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레딕은 백코트 파트너인 크리스 폴과의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하며 팀의 공격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폴이 리딩과 어시스트를, 레딕이 팀의 외곽슛을 책임지고 있다. 2차 스탯을 통해 레딕의 슈팅을 살펴보자.


레딕의 TS%(True Shooting Percentage)는 64.3%이다. 스테판 커리(67.9%), 케빈 듀란트(64.5%)에 이은 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여기서 TS%는 야투,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수치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슈팅의 효율성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레딕의 득점 패턴은 어떻게 될까?


<레딕의 득점 패턴>
캐치앤슛 : 8.2점 / 성공률 55.6%
풀업 점프슛 : 3.9점 / 성공률 38.2%
드라이브인 : 1.3점 / 성공률 53.8%


레딕은 경기 중 볼이 없는 상태에서 슛 성공률이 높다. 단순히 동료의 패스를 받아서 슛만 잘 던지는 선수가 아니다. 레딕은 최적의 슈팅 장소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인다. 레딕이 리그에서 인정받는 3점 슈터인 이유다.


영화 ‘어벤져스’에서 백발백중의 활솜씨 능력을 갖춘 호크아이가 있다면, NBA에는 몸에 3점슛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한 레딕이 있다. 과연 레딕의 3점슛 퍼레이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하다.


#사진 - 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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