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강성민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
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49-77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6연패를 기록했다. 또한 최다 점수 차 패배와 전반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 기록들을 남기며 과거 ‘레알 신한’이라고 불렸던 신한은행의 명성은 찾아볼 수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경기에 앞서 정인교 감독은 “팀 분위기가 많이 침체된 가운데 (모니카)커리와, (미케이샤)게이틀링을 따로 불러 면담을 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타지에서 뛰고 있지만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라며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과의 면담 내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커리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독단적인 플레이로 팀의 사기를 저하시켰고, 무리한 공격으로 실책까지 쏟아냈다. 게이틀링 또한, 단 4득점에 그치며 정인교 감독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Q.팀이 6연패에 빠졌다.
A.감독인 내게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연패를 거듭해서인지 선수들의 움직임도 안 좋았고, 공격도 안 됐다. 외국인 선수들도 더 해줬어야 됐는데 그 부분이 안됐다.
Q.팀 내부적 분위기가 문제인지?
A.훈련에서 크게 문제 되는 것은 없는데 분위기가 많이 침체됐고, 예전보다 활동량도 많이 떨어졌다 선수들의 기술적인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감독인 내가 잘 잡아줬어야 했는데 어쨌든 내 잘못이 크다.
Q.다음 경기인 KDB생명과는 어떻게 준비할 계획인가?
A.경기력적인 부분은 아닌 것 같고,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구단과 잘 상의해서 바꿀 부분을 찾아보겠다.
6연패의 늪에 빠진 인천 신한은행은 1월 14일 구리 KDB생명와 경기에 나선다. 과연 신한은행이 KDB생명을 제압하고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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