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360도 덩크’ 김종규, 덩크왕…외국선수는 블레이클리

최창환 / 기사승인 : 2016-01-10 15:1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실내/최창환 기자] 김종규(LG)가 생애 첫 덩크왕을 차지했다.


김종규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정관장 덩크 콘테스트 결선에서 박진수(전자랜드)를 제치고 우승했다.


김종규는 결선 1라운드에서 360도 덩크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자유투 라인 약 1m 앞에서도 추가로 덩크슛을 터뜨렸다. 1라운드 총점은 50점 만점에 49점이었다.


김종규는 2라운드에서도 쇼맨십, 아이디어로 승부했다. 김종규는 김선형(SK)이 백보드 옆면을 맞추며 튀어나온 공을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NBA에서나 봐왔던 기술이었다.


김종규는 이어 볼링핀 대열로 서있는 동료들을 농구공으로 쓰러뜨리는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50점 만점을 받는 게 당연한 쇼맨십이었다. 1, 2라운드 합산 99점을 획득한 김종규는 여유 있게 박진수(82점)를 제쳤다.


이로써 김종규는 결선에도 오르지 못했던 2013-2014시즌 덩크 콘테스트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생애 첫 덩크왕에 올랐다.


외국선수 부문에서는 마커스 블레이클리(케이티)가 웃었다. 360도 덩크슛으로 몸을 푼 블레이클리는 이어 케이티 마스코트를 뛰어넘는 덩크슛을 성공, 2라운드에 45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기록을 더하면 총 79점. 리카르도 라틀리프(78점)를 가까스로 제치는 기록이었다. 결선에 오른 웬델 맥키네스(동부)는 기권했다.


한편, 덩크 콘테스트 예선에서 대학시절 인터뷰 도중 화제를 모은 ‘매너손’을 재연한 문성곤(KGC인삼공사)은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김종규, 블레이클리, 문성곤은 우승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 사진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창환 최창환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