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투표 ‘1위’ 내준 양동근 “허웅, 잘하니까 당연한 일”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6-01-09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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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홍아름 인터넷기자]“잘하는 선수이기에 1등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지금보다 더 많이 성장하는 선수가 되면 좋겠다”.


울산 모비스 양동근은 9일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Fan's day를 맞아 잠실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수 차례 올스타 팬 최다득표 1위의 영광을 안은 양동근. 그러나 이번 시즌은 그 자리를 허웅(7만 9766표 중 5만518표)에게 넘겨주고 2위(3만 9724표)가 됐다. 그러나 양동근은 1위를 놓친 것에 대한 서운함 보다는 후배 ‘허웅’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데뷔 이후 많은 올스타 전에 출전한 양동근이지만 선수 구성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에 이번 시즌 또한 조금은 남다를 터. 양동근은 이에 대해 “내일 해봐야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팀에서 잘하는 선수들과 하게 돼 기분이 좋다”라며 올스타전을 앞두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올스타에서도 모비스 콤비는 계속 될 전망이다. 함지훈과 나란히 올스타 무대를 밟는 것. 양동근은 이에 대해 “지훈이야 뭐 너무 오래 돼서 따로 맞춰볼 것도 없다”며 끈끈한 찰떡 궁합을 내비치기도 했다.


2013-2014시즌 올스타전에서 양동근은 김종규와 서로 찐한 립스틱으로 화장을 해 준 적이 있다. 이번 시즌에도 색다른 웃음을 준비했냐는 질문에 양동근은 “그 때문에 내가 항상 죄송하다. 보여드리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세리모니라도 해야 하는 데 골을 못 넣어서 하지도 못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양동근의 이번 올스타 전 목표는 ‘개인의 욕심’보다도 ‘팀의 승리’다. 과연 양동근은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그 결과는 다음 날인 10일 올스타전 경기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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