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렌 20점’ 우리은행, KDB생명 잡고 13연승

곽현 / 기사승인 : 2016-01-09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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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잡고 13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의 연승행진이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68-5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전반까지 KDB생명에 1점차로 밀렸지만, 후반 들어 쉐키나 스트릭렌(20점 9리바운드)과 양지희(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임영희(16점 8리바운드3어시스트)의 득점이 더해지며 13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2위 KEB하나은행과의 승차를 8.5경기차로 넓혔다.


초반 양상은 팽팽했다. KDB생명은 터프한 수비로 우리은행에 물러섬 없는 투지를 보였다. 이경은과 플레넷이 득점을 이끌었고, 우리은행은 이승아의 3점슛과 굿렛의 득점으로 맞섰다.


KDB생명은 이경은의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임영희의 공을 빼앗아 3점슛으로 연결한 이경은은 절묘한 패스와 수비 가담으로 팀을 이끌었다. 최원선이 골밑에서 4점을 보탰고, KDB생명은 2쿼터 5분 10점차까지 앞서갔다.


공격이 풀리지 않던 우리은행은 스트릭렌을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스트릭렌은 돌파에 이은 플로터와 훅슛, 점프슛, 3점슛 등 가리지 않고 득점을 해내며 2쿼터에만 11점으로 활약했다.


KDB생명은 우리은행의 맹렬한 추격 속에 플레넷과 김소담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31-30, 1점차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팽팽한 접전 양상이 계속됐다. 우리은행은 양지희의 득점으로 3쿼터 8분 역전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플레넷의 득점으로 맞섰고, 우리은행은 스트릭렌이 여전히 고감도 득점포를 뽐냈다.


우리은행이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밀어붙였다. 이승아의 3점슛이 터지며 9점차로 점수차를 벌린 우리은행은 굿렛, 임영희, 박혜진의 활약으로 계속해서 달아났다.


KDB생명은 공·수에서 급격히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서 쉽게 득점을 허용했고, 공격 역시 우리은행의 수비를 공략하기 힘들었다.


우리은행은 계속해서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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