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6년에도 지속적인 변화를 꿈꾼다

채희숭 기자 / 기사승인 : 2016-01-09 0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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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채희숭 인터넷 기자] NBA선수와 팬들에게 있어 2015년은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해였다. 최고의 자리에서도 리그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은 시청률 증가와 꾸준한 리그 수입증가로 나타났다. 2015-2016시즌 초부터 적용되어 2016년 역시도 팬들이나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5가지 중요한 변화들을 정리해봤다.


1. 적극적인 소셜미디어 활용


수많은 스포츠 리그들이 소셜미디어를 마케팅의 한 가지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NBA 는 그 중에서도 이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리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부분의 팀들이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SNS 계정을 갖고 있으며, 팬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소식들을 빠르게 전해주고 있다. 이러한 계정을 통해 자국 내 팬들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팬과 빠르게 소통하며 잠재적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또한 올해 NBA는 하이라이트 동영상이 10억 번 재생된 첫 번째 스포츠 리그가 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NBA가 단지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메이저 플랫폼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소수의 소셜미디어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얻을 수 있는 결과였다. 게다가 버라이즌(미국의 메이저 통신사)과 파트너쉽을 맺고 ‘GO90’이라는 앱을 발전시켰다. 팬들은 이 앱을 통해 NBA 경기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장면을 손쉽게 편집하여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릴 수 있다.


2. 경기장 개선


지금까지도 꾸준한 노력을 해왔지만, 2015년은 특별히 더 재미있고, 즐길 거리가 많은 경기장을 위해 각 구단이 노력한 해였다. 예를 들어 ‘크레이지 온 코트 프로젝션’을 비롯해 경기장 곳곳에 많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었고,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애플의 아이비콘(iBeacon)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장 내 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쿠폰이나 좌석 업그레이드 등 팬들을 위해 편의 시설 이용을 간소화하였다.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3D 코트 프로젝션
https://www.youtube.com/watch?v=FsZrywjPIb0


3. 가상현실


전 세계적으로 가상현실 열풍이다, NBA 리그 역시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컨텐츠 개발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현재 3D 브로드 캐스팅 시장을 개척 중이며, 선수 훈련에서도 이를 활용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예를 들어 워싱턴 위저즈는 이 부문에서 선두주자와도 같은데, 선수들이 본인의 슛 동작, 드리블 자세 등을 3인칭 시점에서 관찰하며 동시에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단순히 비디오로 보는 것 이상의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팬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소식은 NBA 중계의 ‘3D화’에 있다. 이미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개막전에 시범적으로 도입된 기술로, NBA 중계를 마치 실시간으로 코트사이드에서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 골든스테이트-뉴올리언스 중계 체험기 (영상)
https://youtu.be/IN6dGWDzh7A


4. 건강


이제는 리그 차원에서도 선수들의 건강상태에 신경을 쓰기로 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팬들은 각 팀의 스타플레이어들이 부상으로 경기력을 잃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고 이러한 부상은 구단 차원에서도 막대한 손해였다. 이에 NBA 리그는 GE헬스케어와 파트너쉽을 맺고 선수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공언했다. 선수들을 대상으로 피로와 건강에 대한 교육부터 시작하여, 경기 시 부상 방지와 회복을 위한 연구가 주목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차원의 선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또한 구단들 역시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보여주고 있는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스포츠 테크놀로지 회사인 키트먼 社에 투자를 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5. 혁신적인 파트너쉽


이미 위에서 언급되었듯이(GO90, GE 헬스케어 등) 기존의 범위를 벗어난 새로운 분야들과의 파트너쉽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르브론 제임스는 워너브라더스 및 터너 스포츠로부터 1580만 달러를 투자받아 멀티미디어 플랫폼인 ‘Uninterrupted’에 참여하기로 했다. 르브론 외에도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 중인 이 프로젝트는 ‘Uninterrupted’을 통해 360도 어떤 방향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 본인의 영상을 올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시즌 많은 팀들이 페이스북과 파트너쉽을 맺으며 트레이닝캠프 내내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팬들이 더욱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 르브론의 훈련영상 360도 관찰
*구글크롬, 파이어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LeBron/videos/1015366950075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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