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현승섭 인터넷기자] 삼성이 상무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BL D리그 서울 삼성과 원주 동부의 경기에서 삼성이 74-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5승 5패로 A조 2위를 지켜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오는 11일 오후 3시 20분에 신협 상무와 4강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벌인다.
D리그를 담당하는 삼성 양은성 코치는 “오늘은 1군 리그와 D리그를 오가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싶었다.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삼성의 다음 상대는 D리그 최강자인 상무. 부담스러울 만도 하지만 양은성 코치는 오히려 편해보였다. 양은성 코치는 “상무를 상대하는 것이 연습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한다”며 다음주 상무 전을 앞둔 마음가짐을 밝혔다.
Q. 경기에 대한 총평을 부탁한다.
A. 오늘은 1군 리그와 D리그를 오가는 장민국, 박재현, 이호현에게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했다. 1군 출전 시간이 적은 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경기 내용은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도 민국이가 열심히 수비하는 모습은 좋았다. 그리고 기존 D리그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이길 수 있었다.
Q. 박재현이 전날 모비스와의 1군 경기 마지막 공격에서 실수를 범했다. 혹시라도 위축되지 않았나?
A. (그 경기 여파 때문인지) 조금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금방 털고 일어날 수 있으로 본다.
Q. 4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상무다. 부담스럽지 않은가?
A. 오히려 부담이 없다. 어차피 상무의 선수진이 훨씬 강한 것은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팀의 주 목적은 D리그 선수들과 1군에서의 출전시간 부족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다. 상무를 상대하는 것이 오히려 연습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한다. 상무를 이긴다면 물론 좋다.
Q. 1차 리그에 대한 정리를 부탁한다.
A. 선수들이 어리고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기복이 다소 심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경기 운영에 애를 먹었다. 그리고 박재현, 이호현, 이동엽 등 1군 선수들이 D리그 선수들보다 기량 측면에서 낫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D리그 선수들도 자극을 받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Q. 팀 내에서 이번 1차 리그 수훈선수 또는 기량발전선수를 꼽아본다면?
A. 김태형을 꼽겠다. 공격력이 뛰어나고 수비도 열심히 한다. 리바운드 싸움, 속공에도 잘 가담한다. 즉, 공수에서 지도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켰다. (김태형은 지난 12월 28일 모비스와의 D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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