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동부가 케이티의 추격을 꺾고 새해 첫 승리를 신고했다.
원주 동부는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의 홈경기에서 92-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홈 9연승을 기록하며 홈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만들었다.
경기에 앞서 김영만 감독은 “두 기둥이 빠져 흔들리고 있다”며 김주성과 윤호영의 공백으로 팀에 위기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높이에 대한 부분과 3번(스몰포워드)자리에 대한 걱정이 많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동부 로드 벤슨이 김영만 감독의 걱정을 덜어줬다. 이날 26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여기에 웬델 맥키네스(18득점), 두경민(17득점), 김종범(16득점), 허웅(10득점)도 득점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벤슨이 가운데에서 잘해줬고, 외곽에서 득점이 나오면서 쉽게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Q. 경기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A. 걱정을 많이 했다. 1쿼터에 실점이 조금 많았다. 공격을 잘 됐지만 수비가 안됐다. 외곽에서 쉽게 쉽게 (공격을)풀었다. 또 3쿼터에 벌어놓은 점수가 4쿼터에도 이어져 승리한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경기를 이겨도 불안한 부분이 있다. 기존의 멤버가 없기에 주로 1~3년차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박빙의 승부에서 이겨 낼 수 있는 집중력과 경험으로 성장하고 고쳐나가길 바란다.
Q. 벤슨의 활약이 준수했다.
A. 정말 잘해줬다. 수비, 리바운드, 포스트업 등 적극적으로 했다. 속공에서도 패스 받아 넣는 것도 잘했다. 상대 (코트니)심스가 지친 부분을 영리하게 이용했던 것 같다. 벤슨의 컨디션이 올라왔다. 벤슨이 웬델(맥키네스)이 새롭게 오면서 패턴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지쳐있었다. (지금은)벤슨이 가운데에서 중심 잡아주니 외곽에서 기회가 생긴다. 메인은 벤슨이다. 여기에 외곽에서 (김)종범이, (허)웅이, (두)경민이가 자기득점을 해줘 승리했다.
Q. 1쿼터 김종범이 13득점을 했다.
A. 1쿼터 수비가 잘 안 되다 보니 실점이 많았다. 초반 기 싸움에 질수 있었는데 종범이가 득점으로 비슷하게 끌고 가줬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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